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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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쿠리(표절)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30. 19:32
파쿠리(パクリ). 남의 작품(주로 그림)이나 아이디어 등의 표절을 나타내는 일본어. 파쿠루(ぱくる, 표절하다)의 동사형이다. 盗作(盗用)라고도 쓰나 완전 배낀게 아니라 그림체를 배끼거나 포즈나 모티브 등을 참고한 경우, 그러니까 표절이나 도용이라고 하기 살짝 약한 단계일 때 많이 사용한다. 어원의 유래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메이지 시대부터 도둑질(들치기)를 뜻하는 속어였다는 설. 縛(얽을 박)자를 일본어로 '파쿠'라고 읽을 수 있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 입을 크게 벌려서 무엇인가를 먹어치우는 - 팩맨같이 - 뜻에서 넘어왔다는 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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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가 무화과 나무를 저주한 사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30. 23:25
마태오 복음서 21장과 마르코 복음서 11장에는 예수님이 시장하던 참에 무화과나무가 있는 것을 보고 갔는데 무화과 철이 아니라 열매가 없었다. 그러자 예수님이 그 나무를 향해 "이제부터 너는 영원히 열매를 맺지 못하여, 아무도 너에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할 것이다."라고 저주하자 실제 다음 날 그 나무가 뿌리째 말라죽었다는 내용이 있다. 반기독교나 무신론자 측에서 자주 성경을 공격하는 데 사용하는 이 문구는 쓰여 있는 대로만 읽으면 예수님이 자기가 열매를 먹고 싶은데 없었다고 애꿎은 무화과나무를 말려 죽인 내용이 된다. 하지만 왜 무화과나무가 이제 겨우 잎이 나기 시작하고 열매를 맺을 계절이 아닌데도 굳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찾았을까? 무화과나무는 포도나무와 함께 이스라엘의 대표적인 과수나무로 나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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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성전 정화 사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27. 23:53
예수의 성전 정화 사건은 4대복음서에서도 모두 다루는 중요하고 임팩트 있는 사건임. 예루살렘 성전은 정갈하고 빛이 가득찬 광장에 마련되었는데, 총 4개의 뜰로 나뉘어 거룩함과 정결함의 수준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담으로 구분되어 있었음. 첫번째 뜰인 바깥 이방인의 뜰은 월경 중인 여성을 제외한다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개방된 공간이었음. 이곳에서는 환전과 희생동물의 매매가 이루어졌으며, 성전은 성소로 이르는 대로가 없이 미로처럼 만들어졌음. 부정하지 않은 유대인들은 아내를 데리고 두 번째 뜰에 들어갔으며, 세 번째 뜰은 깨끗하고 정결한 유대인 남자만 들어갈 수 있었음. 네 번째 뜰에는 제사장의 옷을 입은 제사장만 들어갈 수 있었음. 예루살렘 성전은 매년 제국 전역에 살고 있는 유대인들에게서 성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