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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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초콜릿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5. 7. 22:06
초콜릿 성분 중 카페인과 테오브로민은 강아지가 분해할 수 없는 성분으로 강아지 몸으로 들어가면 독으로 변한다. 강아지가 초콜릿을 먹었을 경우 구토, 설사, 고열, 근육긴장, 호흡곤란, 심박수 이상, 저혈압, 발작, 경련 등의 증상이 나올 수 있으며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초콜릿 중에서도 카페인 및 테오브로민이 다량 함유된 다크 초콜릿이나 코코아 파우더가 더 위험하며 3kg 정도의 소형견 기준으로 6 티스푼 정도의 다크 초콜릿을 섭취할 경우 위험하다고 한다. 만약 개가 초콜릿을 먹었을 경우 가능한 한 빨리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하며, 과산화수소수를 먹여 구토시키고 중독물질이 몸에 흡수되었을 경우 수액 처치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다만 국내에 유통되는 저가의 합성초콜릿의 경우엔 먹어도 별로 상관없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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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게 닭뼈를 주면 위험한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27. 16:48
개는 사람에 비해 열 배나 많은 칼슘을 필요로 해서 뼈는 아주 좋은 영양간식임. 하지만 생뼈는 칼슘 흡수에 용이한 반면 익힌 뼈는 칼슘이 굳어 딱딱해짐. 특히 조류의 뼈는 날기 위한 목적으로 뼈 무게를 줄이기 위해 속이 비어 있는데 그러다 보니 뼈가 쪼개졌을 때 날카로운 단면을 만들게 되어 개의 입과 잇몸에 상처를 내거나 심하게는 위장관 천공을 일으킬 수 있음. 특히 조리된 닭 뼈는 생닭 뼈보다 소화되기 어려우므로 뱃속에서 천공이나 폐색 등과 같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 그러니 가급적 조리된 닭뼈는 안주는 걸 추천하고 주더라도 다리뼈나 날개뼈 같은 긴 부분은 제외하고 목뼈나 척추뼈, 골반뼈 같이 익혀도 부숴먹기 좋은 뼈 위주로 주는 걸 추천함. 물론 언제나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는 아니고 대부분의 경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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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놀이터를 적당히 위험하게 만들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4. 20:35
시대가 바뀌면서 외국에서는 과거의 과보호 놀이터에서 벗어나 "놀이터를 적당히 위험하게 만들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음. 안전한 놀이시설보다 조금 위험한 놀이시설이 아이들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우며 체성감각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엄격한 관리감독이 선행돼야 하지만 아이들을 '조절된 위험'에 노출시켜서 근성(grit)과 회복력(resilience)을 키우고, 위험에 대한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임. 실제 전문가들은 적당한 위험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에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음. 또한 조절되지 않고 통제되지 않은 바깥에서 위험을 배울 수 없으므로 어렸을 때부터 위험을 감수하도록 가르쳐야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하라는 대로만 하지 않고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함. 아이를 어려서부터 과보호하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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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의 위력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21. 00:07
눈사태의 속도는 최대 시속 193km까지 나온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리가 생각하는 푹신푹신한 눈이 아닌 단단하게 얼어서 거의 얼음이 된 눈덩어리가 내려오며 또한 바위와 나무가 함께 내려오므로 눈사태에 휩쓸렸을 경우 매우 위험하다. 눈사태에 사람이 파묻혔을 경우 5분 이내에 파낼 경우 생존률은 90%, 45분 이내에 파낼 경우 50%가 생존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2시간 정도 되면 대부분 사망한다고 한다. 국내에서는 눈사태가 흔하지 않아서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해외에의 경우 눈사태가 많고 슬로프 외 지역에서 스키를 즐기는 사람들이나 눈이 많은 곳을 등산하는 사람들은 전파 발신기가 달린 옷을 입는 경우가 많고 눈삽이 기본 장비라고 한다. 최근에는 배낭이나 옷에 있는 에어백이 부풀어올라 눈더미 위로 사람이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