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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놀이터를 적당히 위험하게 만들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0. 4. 20:35300x250
시대가 바뀌면서 외국에서는 과거의 과보호 놀이터에서 벗어나 "놀이터를 적당히 위험하게 만들자"라는 움직임이 일고 있음. 안전한 놀이시설보다 조금 위험한 놀이시설이 아이들을 자극하고 상상력을 키우며 체성감각을 높여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엄격한 관리감독이 선행돼야 하지만 아이들을 '조절된 위험'에 노출시켜서 근성(grit)과 회복력(resilience)을 키우고, 위험에 대한 판단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자는 것임. 실제 전문가들은 적당한 위험이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에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음. 또한 조절되지 않고 통제되지 않은 바깥에서 위험을 배울 수 없으므로 어렸을 때부터 위험을 감수하도록 가르쳐야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하라는 대로만 하지 않고 적응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함. 아이를 어려서부터 과보호하여 실패를 겪게 하지 않게 되면 결국 그 아이는 실패를 감당하지 못하는 아이로 자라나며, 실패를 감당하지 못하는 개인으로 이루어진 사회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회가 되어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사회가 되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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