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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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 지우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47
지우산. 모양을 보고 일본 우산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데 지우산은 엄밀히 우리 전통 우산이다. 전통 한지와 대나무로 만들며 조선시대 경국대전에도 그 모습이 서술되어 있다. 현재는 거의 명맥이 끊어졌는데 전북무형문화제 제45호 윤규상 명장이 유일하게 지우산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가난때문에 어려서부터 우산공장에서 일했던 윤규상 명장은 진우봉, 엄주학 장인에게 종이우산 만드는 법을 배우고 지우산 공장을 세워서 한 달에 3천개까지 팔렸으나 70년대 이후 비닐우산과 천 우산, 중국산 우산에 밀려 1985년 공장 문을 닫는다. 이후 유배근 한지명인을 만나 전통공예의 맥을 잇기로 결심하고 2005년부터 3년간 옛 제작방식의 제작도구를 복원한 끝에 한지를 이용한 전통 지우산을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끓인 들기름을 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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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팔도 도시락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46
팔도 도시락. 팔도에서 만든 사발면. 원형이 아닌 사각형 용기가 특징이다. 팔도 제품 중에서는 왕뚜껑에 비해 인지도가 밀리지만 러시아에서 엄청난 인기를 갖고 있다. 그냥 '다쉬락'이 컵라면을 지칭하는 일반명사화가 될 정도로 러시아의 국민라면이다. 페레스트로이카 시절 보따리 장수를 통해 유통되기 시작하다 인기를 끌어서 심지어 불곰사업때 러시아제 무기와 물물교환 물품에까지 오르기도 했다. 러시아에서의 인기요인은 일단 그쪽 날씨 때문에 뜨끈한 국물이 먹히는데다 다른 라면보다 덜 맵고 심심해서 입맛에 맞았고, 사각형이라 장거리 기차여행시 들고 다니기 좋기 때문이라고 한다. 러시아에서는 도시락에 햄이나 소시지를 넣어서 먹는다거나 마요네즈를 넣어 주로 먹는다. (러시아는 보르시치 같은 국물요리에 스메타나라는 샤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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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하트 - 리리 윌리엄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45
리리 윌리엄스. 2대 아이언맨인 아이언하트의 발명가. 5세때부터 국가에서 인정받은 천재이며 15살떄 MIT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함. 차고에서 수많은 발명품들을 만들어 냄. 발명가인 토니 스타크를 존경하며, 아이언맨 마크 41의 설계도와 학교에서 훔쳐온 재료들로 비행 가능한 자신만의 아머를 만들어 냄. 코믹스에서는 그녀의 천재성을 인정한 토니가 그녀를 자신의 조수로 데리고 다니고 그 와중에 2차 시빌 워에서 토니 스타크가 코마에 빠지자 2대 아이언맨이 되기로 결심함. 토니는 그 와중에 자신과 똑같은 정신을 지닌 AI를 구축하고 그녀에게 새 슈트인 '아이언하트'를 물려줌. 현재 MCU에서는 토니가 죽은 걸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떻게 스토리를 바꿀지는 모르겠는데, 혹시라도 로다주가 다시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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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전설의 키위 에피소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43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키위 하나로 한 에피소드를 채움. 이후 수많은 짤방과 패러디를 만들어 내면서 전설적인 에피소드가 됨. 사실 이 에피소드는 '제스프리' 키위의 PPL로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하는데, PPL 하나로 에피소드 한 편을 뽑아 낸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처음에 키위 상표가 노출되고, 이후에도 키위 먹는 법, 키위 스푼 이용 법 등 알차게 홍보한다) 이후 방송위원회에게 경고를 받았다고 하는데, 당시 PPL이 허용이 안되던 시절이라서 경고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에피소드 전체에 걸쳐서 키위를 너무 노출 많이 해서 경고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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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 행해진 뇌수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41
저 머리에 구멍 뚫린 유골은 잉카 해골인데 200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태양의 아들 - 잉카' 전시회에 전시되기도 했던 두개골임. 2018년 마이애미대학 데이비드 쿠슈너 박사팀이 페루 지역에서 640구의 뇌수술 두개골을 분석했는데, 이 수술은 생존율이 최고 91%에 달했다고 함. 쿠슈너 박사팀에 따르면 잉카제국은 1000~1300년대에 뇌수술로 인한 사망률을 17~25%까지 낮췄다는데 이는 남북전쟁당시 뇌수술 사망률보다 낮은 주치라고 함. 잉카인들은 코카잎이나 담배잎으로 마취를 한 후 사포닌 성분 식물로 수술 부위의 감염을 방지했기 때문에 환자들이 수술 후에도 상당 기간 생존했다고 함. 인류 최초의 뇌수술 흔적은 1만 2천년 전 두개골에 구멍을 뚫어 질병을 치료하는 개공술 시술 흔적이 발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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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를 먹고 죽은 남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40
2012년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 살던 에드워드 아치볼드씨는 마이애미의 한 파충류 가게가 개최한 바퀴벌레 먹기 경연대회에 참가해 바퀴벌레 26마리를 먹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부상으로 1천달러짜리 왕비단뱀을 받고 기뻐했으나 곧바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대로 숨졌다. 이와 관련하여 바퀴벌레에 득시글한 세균 때문에 죽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부검결과에서는 약물실험결과는 네거티브 반응이 나왔으며 직접적인 사인은 살아있는 벌레를 제대로 씹지도 않고 넘긴 탓에 이물질을 흡입하여 질식에 의한 기도폐쇄라고 공식발표했다. 가게 매니저는 "참가자들이 먹은 바퀴벌레는 파충류 먹이용으로 안전하게 관리된 환경에서 키운 곤충이다."라며 바퀴벌레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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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가장 외로웠던 골키퍼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40
사무앨 바트램. 1914~1981. 잉글랜드의 축구선수이자 감독. 찰튼 애슬레틱에서 무려 22년동안 579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잉글랜드 대표로도 3경기를 출장했다고 함. 은퇴 후 요크시와 루턴 타운에서 감독을 맡음. 안개 속에서 경기가 취소된 줄 몰랐던 사건은 실제 있었던 사건인데, 1937년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찰튼 애슬레틱과 챌시의 크리스마스 경기에서 애슬레틱의 골문을 지키던 바트램은 짙은 안개 속에서도 에슬레틱의 골문을 지켰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서 경기가 취소됨. 선수들과 심판들은 모두 경기장을 떠났으나 아무도 바트렘에게 알리지 않았고, 바트렘은 30분 가까이 '경기가 참 조용하네'라고 생각하며 골대를 지키다 경찰이 그를 찾아 경기장 밖으로 안내할 때에야 경기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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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의 공황장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6. 23:43
전진이 저 당시 되게 어려웠을 때인게 당시 소속사였던 오픈월드가 살인적인 스케줄을 돌리며 체력이 고갈되어 건강이 완전 엉망이었음. 어느정도까지였냐 하면 전진이 디스크로 허리수술을 해야 했는데 그것도 못하고 군대를 가야 했었음. 거기다가 가정불화에 아버지가 전진이 신화로 번 돈을 사업한다고 다 날린 것도 모자라 빚도 엄청나게 진 상황이었음. 거기다가 당시 지인들의 배신도 있었고, 신화는 신화 나름대로 신화 상표권을 가지고 있던 소속사가 그걸로 갑질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송도 엄청 길게 하는 중이었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엄청 힘든 상황이었음. 당시 무도에서도 초반에는 전스틴이라고 엄청 도움 많이 됐는데 나중에는 상습지각에다 불성실하고 너무 못하고 있었음. 그러다보니 무한도전은 신화 해체 몰카를 하고 전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