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슬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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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다리 레슬러 잭 고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3. 31. 23:20
잭 고웬(Zack gowen). 한쪽 다리가 없었던 외다리 프로레슬러. 레슬링의 정점이라는 WWE에서도 활동했었다. 점프력이 뛰어나 드롭킥이나 문설트, 기타 링 포스트나 로프를 이용한 공격에 능했다. 1983년에 태어났는데 프로레슬링 광팬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프로레슬러의 꿈을 키웠고 특히 헐크 호건을 좋아했다고 한다. 여덟 살 때 공놀이를 하다 무릎에 공을 맞았는데 아픔이 너무 극심했다.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갔는데 아버지가 집을 떠나 집안 사정이 안 좋아 빠른 치료를 받을 수 없었다. 결국 큰 병원에서 골육종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허벅지 아래로 다리를 잘라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잭 고웬은 프로레슬러가 되겠다는 꿈을 접지 않았고 학교 야구팀에 들어가 활동했고, 다른 학생들과 동급으로 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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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Try This At Home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17. 00:20
Don't Try This At Home. WWE에서 2004년부터 실시해 오던 공익광고. WWE에서 나오던 기술을 집에서 해보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제작되었다. 실제 2013년 루이지애나에서 13살짜리 소년이 자신의 5살짜리 여동생에게 레슬링 기술을 썼다가 사망하여 (진술에 따르면 침대에서 바디 슬램을 반복했으며, 그밖에 배를 수 차례 때리고 몸 위로 점프하는 폭행을 가했다고 한다) 구속된 일도 있었다. 캠페인 내용은 부상당한 선수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들이 전문적인 훈련을 배운 프로임에도 불구하고 부상으로 고통한다며 따라 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WWE 선수들이 직접 출연하여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라고 이야기하는 버전도 있다. 원래 캐치프레이즈는 "Don't Try This 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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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인 여성 프로레슬러 이마사키 미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29. 13:18
이마사키 미유. 실제 이름은 마츠다 미츠유이다. 2002년생 교토 출신 스타덤 출신 프로레슬러. 초등학교때부터 프로레슬러가 되겠다는 꿈을 꿨다고 한다. 중 3 진로상담때 희망직업을 '프로레슬러가 되겠다'고 적었다가 "일단 고등학교는 졸업해야 한다"라는 권유에 고등학교로 진학했다. 초등학교때는 야구부, 중학교에서는 농구부 활동을 했고, 고등학교때는 체조부 활동을 했는데 현재 WWE에서 뛰고 있는 이요 스카이가 체조를 했던 사실을 알고서 프로레슬링을 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단련하려고 체조부에 입부했다고 한다. 데뷔 전부터 트위터 팔로워수가 6천명이 넘었다고 하며 원탑이라고 할 수 있는 미모를 가지고 있고 일본 내에서도 유망주라고 평가받고 있다. 성격도 순하고 착하다고. 다만 2022년에는 결장이 많았는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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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색 디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9. 21:58
남색 디노. 일본 DDT 소속의 프로레슬러. 게이 “기믹”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학교때 프로레슬링 동아리에 들었다가 동아리 활동만 하다가 유급을 너무 많이 해서 학교에 낸 등록금 총액이 1천만엔이라 ‘미스터 천만’이라는 별명도 있었다고 한다. 주요 기술로는 상대방의 머리를 자신의 팬티 안에 넣고 하는 파일드라이버인 ‘남색 드라이버’, 역시 상대방 머리를 팬티에 끼우고 캐나디언 디스트로이어를 시전하는 ‘남색 디스트로이어’, 상대의 중요부위를 잡고 하는 ‘남색 스터너’ 등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밖에 여러 프로레슬링 기술을 자신의 ‘남색살법’으로 마개조해서 사용한다. 기상천외한 그의 남색살법 기술 http://egloos.zum.com/japcho0731/v/2380272 이 인간이 남색 디노를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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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프로레슬러 미즈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30. 10:46
미즈키. 본명 카미나데 미즈키(上撫 瑞希), 1995년생. 158cm, 40kg. 1990년대 일본을 풍미했던 인기 프로레슬러인 이노우에 타카코가 프로듀스했던 아이돌 레슬러 프로젝트 'VoLume II'의 2기생으로 16세에 합격. 프로레슬링계에 2012년에 데뷔했다. 2017년부터 도쿄 여자 프로레슬링에 레귤러로 참전하고 있다. 사인회 같은 거 하면 가장 많은 줄이 설 정도로 부동의 인기 No. 1이다. 여름 토너먼트인 도쿄 프린세스 컵에서는 2019~2020 2연패를 하기도 했다. 본문에 있는 기술은 2020년 도쿄돔 시티홀에서 개최된 레슬 프린세스 (도쿄 여자 프로레슬링의 최고의 흥행)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사장인 타카기 미시로가 이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는데 순식간에 30만회가 넘는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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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노 마렐라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12. 21:07
산티노 마렐라. 이름이나 기믹은 이탈리아인인데 사실은 캐나다 출생이다. 2007년 WWE 이탈리아 투어에서 '평범한 관중'이었다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이 되면서 데뷔했다. 이후는 경기력보다는 개그 기믹을 주로 선보였다.(예를 들면 디바 베스 피닉스와 같이 다녔는데 산티노가 남자인데 마리아가 더 강해 쩔쩔 맨다던가..) 로얄럼블 2009에서 링 안에 들어간 지 1.9초만에 제거당했는데 최단시간 제거 기믹이었다. 이후 여러 기행과 개그 기믹으로 팬들의 컬트적 인기를 얻다가 '코브라 마스터'가 되면서 절정에 이른다. (중간에 믹 폴리의 미스터 싸코와 세기의 결전을 치르기도 한다) 이후 2014년 목 부상으로 인해 WWE에서 은퇴했고 이후 임팩트 레슬링에서 매니저로 활약했다. 특유의 예능감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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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레슬링 레전드 카메라구도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6. 17. 11:25
2018년 12월 15일 열린 NJPW(신일본 프로레슬링)의 '로드 투 도쿄 돔 2018' 대회에서 타나하시 히로시 & 윌 오스프레이 vs 케니 오메가 & 이부시 코타 경기에서 나온 장면. 해당 경기는 레슬링 옵저버 선정 5성 경기에 올랐다. 이부시의 탑로프 허리케인라나를 회피하고 서로의 얼굴이 줌되던 명장면은 리허설에서 사전에 계획된 연출은 아니었다고 한다. 카메라맨도 그 움짤이 이렇게 유명해졌을진 생각 못했을꺼라고... 이부시 코타나 윌 오스프레이 모두 하이플라이어 스타일에 기반을 둔 대단한 테크니션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