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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노 마렐라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12. 21:07300x250
산티노 마렐라. 이름이나 기믹은 이탈리아인인데 사실은 캐나다 출생이다. 2007년 WWE 이탈리아 투어에서 '평범한 관중'이었다가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이 되면서 데뷔했다. 이후는 경기력보다는 개그 기믹을 주로 선보였다.(예를 들면 디바 베스 피닉스와 같이 다녔는데 산티노가 남자인데 마리아가 더 강해 쩔쩔 맨다던가..) 로얄럼블 2009에서 링 안에 들어간 지 1.9초만에 제거당했는데 최단시간 제거 기믹이었다. 이후 여러 기행과 개그 기믹으로 팬들의 컬트적 인기를 얻다가 '코브라 마스터'가 되면서 절정에 이른다. (중간에 믹 폴리의 미스터 싸코와 세기의 결전을 치르기도 한다) 이후 2014년 목 부상으로 인해 WWE에서 은퇴했고 이후 임팩트 레슬링에서 매니저로 활약했다. 특유의 예능감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는데 은근 기본기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산티노 마렐라의 성공 이후 WWE는 로스터에 약방의 감초 식의 개그 기믹을 꼭 끼워넣게 되었다.
산티노 마렐라의 개그 기믹의 절정은 2012년 런던에서 열린 RAW였다. 여기서 산티노 마렐라는 아스날, 리버풀, 첼시, 맨시티, 맨유 유니폼 등을 겹쳐 입고 나왔는데 하나씩 벗을 때마다 해당 팀의 팬이 아닌 관중들이 가열차게 야유를 하다가 마지막에 잉글랜드 국대 유니폼이 나오자 그제서야 관중들이 다 환호를 해 주기도 했다. 은퇴 후에도 WWE와 관계가 좋은 편이어서 가끔 흥행에도 나온다. 2020 로얄럼블 여성부 경기에 "산티나 마렐라"로 출연하기도 해서 "최초로 여성부 로얄럼블에 참여한 남자 선수" 기록을 갖게 되었다. 최근에는 격투기 체육관을 운영중이라고 한다. 딸인 비앙카 카렐리를 WWE 데뷔시키는게 꿈이었는데 실제로 2022년 WWE와 계약을 맺어 아리아나 그레이스라는 닉네임으로 NXT에 출연하게 되었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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