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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캣콜링을 무시했다고 여대생 살해한 남성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15. 16:15300x250
2019년 미국에서 자신의 캣콜링을 상대 여성이 무시하자 이에 격분하여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생이었던 루스 조지는 사건 당일 대학 사교 동아리 행사에 갔다가 자신의 차로 향하던 중, 인근에 있던 도널드 서먼의 캣콜링을 당했다. 조지는 이를 무시하고 그냥 자기 갈 길을 갔는데 자신의 캣 콜링이 무시당한 서먼이 뒤에서 조지의 목을 졸랐고, 조지를 차 안으로 끌고 가 성폭행 후 살해했다. 조지가 귀가하지 않자 그의 가족은 실종신고를 냈고, 경찰은 조지의 차 뒷자석에서 시체를 발견하고 당일 CCTV를 확인해 서먼을 검거했다. 서먼은 "조지가 예쁘다고 생각해서 말을 걸려고 했지만 무시해 화가 났다" 며 살해 이유를 진술했다. 대학생 메리안 타리아는 뉴욕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모두 캣콜링을 당한 적이 있다"며 "우리도 조지처럼 행동했다. 무시하고 계속 걸었다. 너무 두렵다"고 했으며, 다른 대학생인 카일라 매시도 거리에서 지속적으로 성희롱을 당했고 상황에 따라 자신의 반응이 달랐다고 했다. 그는 비교적 낮에는 공격적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밤에는 당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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