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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키스' 헤링 사건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6. 29.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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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12월 K-1 다이너마이트에서 히스 헤링과 나카오 요시히로와의 경기에서 경기 전 눈싸움을 하던 와중 나카오 요시히로가 히스 헤링에게 키스를 했고 순간적으로 열받은 히스 헤링이 그 자리에서 주먹을 날려버렸다. 무방비 상태에서 헤비급의 주먹을 맞은 나카오는 그대로 실신해 버렸고, 경기는 무효 처리 되었다. 이 사건이 일어났을 당시 헤링이 나카오에게 불쾌한 기색을 드러내며 "I'm not gay!"라고 말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한동안 웃음거리가 되었고 히스 헤링은 '키스 헤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심지어 히스 헤링은 모르고 키스 헤링만 아는 사람도 많다) 여담으로 나카오는 이후 한동안 동성애자 루머에 휩싸였는데, 아예 이후에 링네임을 'KISS'라고 바꿔버렸다. 헤링도 나중에 게리 굿리지와의 경기 인터뷰에서 "일본에 3번째 왔는데, 좋은 점은 이번에 상대선수가 저에게 키스를 시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라며 셀프 드립을 날리기도 했다. 게리 굿리지가 "규정에 없기 때문에 키스를 할 수 있다.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 쪼~옥이다."라며 놀려먹은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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