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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다 먹으려 한다는 팰리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7. 2. 09:55300x250
팰리칸, 우리말로는 사다새라고 한다. 주머니처럼 생긴 커다란 부리가 특징이며 이 부리로 물고기나 갑각류, 미꾸라지나 개구리, 소형곤충 등을 사냥해서 먹는다. 커다란 부리로 물속에서 그물처럼 이용해서 물고기를 잡은 후 물은 버리고 물고기만 삼킨다. 대신 혀는 퇴화되어 사라졌다. 1.4~1.8m에 몸무게가 5~15kg, 날개 길이가 2.5m에 달할 정도의 대형 조류이다. 물고기가 부족할 경우엔 다른 조류의 알이나 새끼, 소형 조류나 물가에 사는 생물들을 먹는다. 유모차에 탄 아기를 노렸다거나 고양이나 강아지를 사냥했다는 이야기도 돈다. 실제 비둘기를 낚아채 먹는 모습이 영상에 잡히기도 했다. 다만 3~4살 정도 되는 아이더라도 팰리컨이 실제 삼킬 수는 없지만 (위 크기가 4~6리터 정도이다) 그래도 공격당하면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항간에 새끼를 낳고 먹을 게 없으면 자기 가슴을 쪼아 그 피를 먹인다거나 자기 심장을 먹인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부리를 가슴에 얹고 쉬는 행동을 오인하거나 번식기에 주머니가 붉어지는 것을 보고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능도 있는 편이라 먹이를 주는 사람을 인지해 애정표현을 하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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