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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두는 젊은 공무원이 많아지자 춘천시에서 연 행사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8. 14. 00:20300x250
춘천시에서 의원면직한 8, 9급 공무원이 작년에 10명이었는데 올해는 3개월만에 9명이나 되자 4월달에 춘천시에서 마련한 행사. 춘천시청 새내기 공무원 53명은 청사 앞 정원에서 나무를 심고 각자의 이름표를 부착했다. 그러니까 자기 이름 붙은 나무를 심기로 한 것. 춘천시는 새내기 공무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업무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아마도 '자기 이름이 붙은 나무가 있으면 이거 돌보면서 자긍심도 생기고 애사심(?)도 생겨서 안그만두겠지?' 라고 생각한 듯...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외면하는 보여주기식 행사다.', '왜 젊은 공무원들이 떠나는지 알겠다.', '젊은 공무원들이 퇴사를 고민하게 만드는 원인과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라' 라는 지적이 잇달았다. 논란이 홧산되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개인 SNS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이다' 라며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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