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쿨 오브 더 데드

하이스쿨 오브 더 데드. 작화 사토 쇼우지, 스토리 사토 다이스케의 좀비아포칼립스 만화이다. 좀비들을 물리치는 고등학생 무리의 여정을 다룬다. 애니로도 제작되었다. 그림작가인 사토 쇼우지가 상업지 출신이라 자극적인 에로 묘사로 유명한데 등장 여성의 가슴에 매우 심혈을(?) 기울여 서비스신이 많다. 오죽하면 좀비에 잡아먹히는 장면도 마치 능욕신 같이 연출했다. 발매 당시에는 좀비아포칼립스 장르 자체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신선한 연출과 수준 높은 작화로 많은 인기를 얻었지만 나중엔 그냥 에로신 보는 용도가 되었다. 의외로 원작자가 밀리터리 소설가 출신이라 나오는 총기 묘사가 자세한데, 그런 와중에 정신 나간 연출도 있었다.

단행본 7권 분량까지 나온 후 연재중단이 되었는데, 원작자인 사토 다이스케는 본래 작품을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우려를 샀으나 작가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면서 작품 자체가 미완으로 남았다. 또한 작가인 사토 다이스케의 극우성향 때문에 일본 내에서도 논란이 있었다. 작중에 누가 봐도 배용준을 똑 닮은 좀비를 헤드샷으로 날려버리는 장면이 있어 국내 팬들에게도 알려졌으며 여성의 가슴 출렁임 사이로 총알이 빠져나가는 황당한 묘사로도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