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있는 유니크한 아파트

부산망미주공아파트. 국내 최초 친환경 아파트로 보기 드믄 테라스형 단지를 조성해 명소가 되었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 1986년 준공하였으며 2038세대, 23개 동 규모로 조성됐다. 15층 규모의 고층아파트 1998 세대와 5층 계단식으로 만들어진 테라스형 40가구로 구성됐다.

개발 당시 대한주택공사는 기존 자연환경을 최대한 이용해 다양한 주택과 경관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건립했다. 40세대 규모의 테라스형 주택이 특징인데 15층 규모의 고층 단지를 배경으로 앞쪽에 자리잡은 테라스형 단지는 1개 동에 각각 10세대씩 모두 4개 동으로 116㎡ 면적이다. 각 집마다 테라스가 있고 테라스 주택을 연결하는 계단은 붉은 벽돌로 만들어져 아파트 복도의 역할을 한다. 조경이 잘 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다고 한다.

현재 망미주공아파트는 2015년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으며 재개발 사업을 추진중이다. 2021년 추진위원회가 승인되었으며 현재 재개발 진행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