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인간에게 마작하자고 귀에 속삭였더니 깨어난 사건

 2011년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상태가 된 중국 장시성에 사는 중년여성 간쉐메이는 의사로부터 '의식을 되찾을 확률은 1만분의 1'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절망에 빠진 가족들에게 의사는 “회복할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간씨가 평소에 좋아하던 것에 대해 말을 걸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해 주었다. 그 말에 따라 가족들은 밤낮으로 교대를 해가며 간씨의 귀에 대고 “마작 하자.”, “1명이 부족해 빨리 일어나!” 라고 속삭였다. 그런데 처음에는 아무런 반응도 없었던 간씨는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반응이 오기 시작했고 2개월이 지나서 마침내 눈을 떴다. 간씨의 회복을 접한 의사는 기적이 일어났다고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