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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일본 축구선수 이토 준야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2. 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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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토 준야. 일본 축구 국가대표이자 프랑스 리그앙의 스타드 드 랭스 소속 축구선수. 50m를 5초대로 주파하는 스피드가 강점이다. 특히 공을 단 채로 달리는 속도가 일품이다. 체력도 좋아서 90분 내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면서도 지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포지션은 윙어 & 윙백. 2017년부터 일본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며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뛰며 16강행을 이끌었다. 16강전에서도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맹활약을 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예선 3경기에 모두 출장했는데, 2024년 1월 31일 일본 매체인 데일리신조가 "이토가 20대 여성 2명에게 술을 먹인 후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으로 고소되었다"라는 사실을 폭로하였다. 작년 11월부터 합의를 논의했으나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서 형사 고소로 이어졌다고 한다. 아시안컵 도중에 기사가 터지자 대표팀에서 빠졌다가 선수단에서 합류 요청이 있었고 일본축구협회가 선수의 해명을 들은 후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대표팀에 남기기로 변경했다가 최종적으로 대표팀 퇴단을 결정하는 등 갈팡질팡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현재는 여성 2명을 허위 고소 혐의로 맞고소를 한 상태로 알려졌다.
     
    현재 아직 정확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굳이 아시안컵이라는 정말 중요한 대회 기간중에 선수가 외국에 나가 있어서 대응하기 어려운 시점에 맞추어 기사를 터트린 데일리신조를 비난하는 분위기가 크다고 한다. 데일리신조는 주간문춘, 주간현대와 같이 일본 황색언론의 대표적인 주간지라고 한다. 마침 대표팀의 에이스 중 하나인 이토의 이탈 후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일본이 이란에게 1:2로 역전패를 당한 상황이라 사건 후폭풍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소속팀인 랭스에서도 사태 추이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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