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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선수 임민혁 은퇴 소감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3. 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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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민혁. 1994년생. 포지션 GK. 포항 유스인 포항제철고 출신이다. 중학교 입학 전까지 축구를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고교 졸업 후 프로행이 좌절되어 동아대로 진로를 변경했으나 입단 3일 만에 동아대가 축구부를 해체하게 되면서 동아대를 중퇴, 실업팀인 현대미포조선에 입단했다. 미포조선 첫 해에 11경기에 출장하며 팀 우승에 공헌했다. 그다음 해 주전 GK가 빠져 골키퍼 자원을 구하는 것이 급선무가 된 고려대에 미포조선 조민국 감독의 추천으로 입학, 2014 춘계대학연맹전과 2015 추계대학연맹전에서 팀을 우승시켰다. 특히 고연전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고 한다. 대학 때의 활약으로 U-23 대표팀에 선발되어 태극마크를 달기도 했다. 대학 때 인터뷰에서 자신을 '지독하게 운이 따르는 선수'라고 표현한 적도 있다.

    2017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했으나, 주전에서 밀렸고 대전 시티즌으로 임대 이적했다. 이후 대전의 주전 GK였던 김진영의 부상을 틈타 주전자리로 올라섰으나 다시 설 자리를 잃게 되고 팀 스쿼드까지 줄어들면서 다시 전남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이후 주전에서 밀리다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다. 2022년 하반기에 주전으로 올라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으나 시즌 종료 후 계약해지되었다. 2023년에는 천안 시티 FC로 이적했으나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결국 은퇴를 하게 되었다.

    총 7시즌동안 K리그에서 뛰면서 1부 리그인 K리그1에서는 통산 3경기 출장했고, K리그2에서는 27 출장 40 실점을 기록했다. 페널티킥을 잘 막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 시즌에 3개의 PK를 막아낸 적도 있다. 은퇴 때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 명문이라 축구팬들 사이에 회자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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