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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한마리를 좋아했던 미 국무부장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7. 16:32300x250
전 미국 국무부장관이자 대북특별대표였던 스티븐 비건은 유독 한국의 닭한마리 요리를 좋아했다고 함. 어렸을 때 할머니가 해 주신 닭고기 스프와 똑같다며 한국에 올 때마다 닭한마리 요리를 즐겨 먹었다고 함. 심지어 코로나때문에 가게에 갈 수 없게 되자 아예 요리사를 대사관저로 초청해서 요리를 먹을 만큼 좋아했으며, 미국에 가서도 직접 요리에 도전했다고 함. 트럼프 행정부 임기가 끝나서 본국으로 돌아갈 때가 되자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아예 그 가게를 통째로 빌려서 (코로나 방역지침때문에) 송별회를 개최했음. 사실 이 비건 전 국무장관은 남북한 관계에서 많은 도움이 되어 준 사람임. 미국 돌아가서도 자기가 직접 해먹었다고 함. 여담으로 비건 국무부장관의 영문명은 tephen E. Biegun 으로 흔히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vegan)의 스펠링과는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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