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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교육을 위해 자신의 이마에 광고문신을 새긴 어머니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4. 12. 00:10300x250
2009년 미국 유타주의 솔트레이크시티에 사는 싱글맘 캐리 스미스(당시 30세)는 이혼과 여동생의 교통사고 사망 등 불행이 잇따라 찾아왔다. 그 여파로 아들의 학교 성적마저 크게 떨어지고 먹고살기도 어려워지자 1만 달러에 자신의 이마를 광고용으로 인터넷 경매에 내놓았다. 인터넷 카지노 업체 '골든팰리스닷컴'이 그녀의 이마를 샀고, 그녀는 그 회사의 웹사이트 주소를 이마에 문신해 넣고 살아 있는 광고창으로 변신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그녀는 “남들은 바보짓을 했다고 할지 모른다. 나는 아들을 위해 기꺼이 바보짓을 할 수 있다. 내 아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작은 희생'에 불과하다. 나에게 1만 달러는 100만 달러(약 10억 원)와 같다.”라고 했다고 한다. 아들은 이런 엄마에게 "열심히 공부해 좋은 성적을 받겠다"라고 약속했다고 하며, 결국 그녀는 광고수익으로 아들을 사립학교에 보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2012년 광고계약이 종료되자 그녀는 이마 문신을 지우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갔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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