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자고 일어나면 얼굴이 붓는 이유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4. 20. 22:27
    300x250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이 붓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원인이 있다. 일단 기본적으로 낮동안엔 보통 서있거나 앉아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중력에 의해 몸속 수분이 하지로 쏠린다. 하지만 자는 동안엔 누워 있기 때문에 중력을 온몸에 골고루 받기 때문에 얼굴에 중력을 많이 받고 수분도 많이 가게 된다. 특히 피하지방이 많은 부위는 수분이 몰려도 티가 잘 안 나지만 눈꺼풀처럼 피하지방이 적은 부분은 수분이 조금만 몰려도 부운 티가 난다.

    전날 짜게 먹거나 야식을 즐겨도 다음날 아침 얼굴이 붓는 경우가 있다. 짜게 먹을수록 우리 몸은 몸속 나트륨 농도를 맞추기 위해 체액의 양을 늘리게 되고 몸속 수분이 많아지면 더 많이 붓게 된다. 정확히 얘기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내엑이 조직세포로 과도하게 유입되어 부종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짜게 먹었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나트륨과 수분이 서서히 줄어들지만, 밤에 먹고 곧바로 잠들면 몸속에 나트륨과 수분이 많은 상태가 유지되어 더 많이 붓게 된다.

    그밖에 과도한 스트레스나 여성호르몬 등의 원인으로도 얼굴이 부을 수 있다. 특히 여성이 얼굴이 많이 붓는 이유는 여성호르몬 작용 때문인데 여성호르몬은 체내 수분을 세포 내로 끌어들여 쌓이게 하기 때문이다. 생리 전후나 배란기 여성의 경우 부종이 잘 생기는 것도 이 기간 동안에 여성호르몬이 더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밖에 엎드려 자는 버릇이 있거나 체내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도 얼굴이 부으며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으면 코르티솔이나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얼굴이 붓는다. 그밖에 전날 과음을 한 경우에도 알코올이 혈관을 확장해 혈류의 흐름을 느리게 만들어 체내 수분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얼굴이 부을 수 있다.

    여성호르몬이나 생활 습관이 문제라면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사라지지만 얼굴 붓는 것이 장기간 지속되거나 특이한 증상이 동반되면 질병을 의심해야 한다. 아침에 얼굴이 잘 붓고 저녁에는 다리가 붓는다면 콩팥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300x25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