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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서 가장 오래 날은 날치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1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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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치. 등갈치목 날칫과의 어류. 물에서 전속력으로 튀어나온 뒤 양쪽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를 활짝 편 채 글라이더처럼 활강한다. 일반적으로 수 미터를 날아간다 알려져 있으며 최고로 높이 난 기록은 6~7m이다. 배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달구고 있는데 갑자기 날치가 날아와 스스로 팬 안으로 날아왔다는 거짓말 같은 실화도 있다. 맛은 감칠맛이 있고 고등어회와 비슷한 맛이라고 한다. 날치알이 많이 유통되나 대부분 날치알이 아니라 열빙어 알인 경우가 많다. 기네스북에 오른 활강 최장시간은 45초로 NHK에서 2008년 방영된 자연 다큐멘터리 '다윈이 왔다!' 에서 가고시마현의 야쿠시마로 향하는 페리 위에서 우연히 찍었다고 한다. 영상에서는 해면에서 튀어나온 날치가 시속 30km 정도로 달리는 페리와 나란히 비항하면서 중간중간 꼬리로 해면을 두드려 추진력을 얻어 45초간 날은 영상이 찍혀 있다. 지금까지 날치의 최장 기록은 1920년대 미국의 학자가 보고한 42초였는데 이번에 3초 갱신했다. 촬영한 카메라맨은 '너무 길게 날아서 실수로 새를 찍었나?' 라고 생각했다고 인터뷰했으며 이 기록은 기네스 기록으로 정식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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