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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가 물어뜯어도 멀쩡하다는 천산갑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5. 9. 4. 00:10300x250

천산갑(穿山甲). 이름 자체가 갑옷 입은 짐승이란 뜻이다. 온몸을 단단한 비늘갑옷으로 감싸고 있다. 아르마딜로의 친척 같지만 유린목의 포유류이다. 온몸을 갑옷으로 감싸고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어서 난폭할 갓 같지만 의외로 성격은 순하고 주식은 흰개미라고 한다. 천산갑 한 마리가 1년에 7천만 마리의 흰개미를 먹는다고.
천산갑의 비늘갑옷은 사자가 물어도 깨지지 않는 단단함을 자랑하는데 그 주성분은 사람의 손빌톱과 같은 케라틴이다. 그런데 이 비늘갑옷 때문에 멸종위기에 처했다. 바로 인간의 밀렵 때문이다. 천산갑의 비늘을 먹으면 혈액순환에 좋다고 알려졌고(물론 근거는 없음) 천산갑의 가죽으로 가방이나 벨트를 만들기도 해서 비싼 값에 팔리기 때문이다. 중국에선 천산갑의 고기를 먹기도 한다.그래서 천산갑은 전 세계에서 밀렵을 가장 많이 당하는 동물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270만 마리 이상이 밀렵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 세계자연보호연맹(IUCN)의 적색목록에 따르면 천산갑 8종은 모두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돼 있으며, 2020년 중국 정부는 천산갑의 멸종을 막고자 1급 보호야생동물로 한 단계 격상한 데 이어 전통약재 목록에서도 제외했다. 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중간숙주 중 하나로 지목되면서 식품이나 약재로 사용하는 관행이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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