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들롱

알랭 들롱. 프랑스의 배우. 1935년생. 한때 전 세계에서 '잘생겼다' 라는 말의 대명사가 그의 이름이었을 정도로 잘생긴 배우로 명성이 높았음. 해군에서 복무중이다 불명예 전역 후 여러 잡일을 하며 떠돌다 여배우 브리짓 오버와의 친분 덕에 영화계에 입성함. 조각같은 외모와 퇴폐적인 매력을 가지고 스크린에서 여러 여성들의 마음을 뺏었음. 느와르작도에 많이 출연했고 악역도 많이 맡았으며 극중 죽는 역도 많았다고 함. 얼굴 때문인지 여성 문제가 정말정말정~말 많았으며 애인을 폭행하거나 망언, 탈세, 경호원 살해 혐의 등으로 많은 구설에 올랐음. 노년에 칸 영화제에서 공로상을 주려고 하자 수상 반대 여론이 들끓었을 정도. 성격도 매우 나빠서 아무도 못말렸다고 함. 옷이나 음식을 공짜로 얻었다는 일화는 사실 여부가 밝혀지지 았지만 어렸을 때 사람들이 하도 만져서 그의 어머니가 '만지지 마세요'라는 팻말을 붙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