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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과 남해 회사 주식 사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1. 18. 00:10300x250

아이작 뉴턴은 처음엔 남해회사 주식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고 한다. 그런데 계속해서 재미를 보는 친구들을 보고 참지 못하고 다시 거금을 투자했다. 하지만 뉴턴이 투자한 시점은 남해회사 거품이 꺼지기 직전의 최절정기였고, 곧바로 나락으로 떨어졌다. 당시 뉴턴이 잃은 돈은 2만 파운드였는데 자신의 모든 재산의 8~90%였다고 한다. 오늘날로 환산하면 약 346만 파운드였다. 이때 뉴턴이 남긴 "내가 천체의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어도, 인간의 광기는 도저히 계산할 수가 없다."라는 말이 유명하다.
다행히 뉴턴은 그 당시에도 저명한 과학자였기 때문에 왕립학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월급과 인세 등이 나올 곳이 많았고, 특히 영국 조폐국장으로 근무하면서 많은 성과를 이뤄내 많은 연봉과 상여금을 받았으며 부모님이 상당한 부농으로 물려받은 장원이나 농장 등 토지가 많아서 잃은 돈을 7년만에 갚을 수 있었다. (사실 뉴턴이 돈을 다 날려먹었을 때에도 주변 사람들은 뉴턴을 놀리는 건수로 써먹기나 했지 뉴턴을 걱정한 사람들은 없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로빈슨 크루소의 작가 대니얼 디포도 남해회사에 전재산을 투자했다가 다 날리고 파산했다. 말년에 소설 집필에만 몰두한 것도 생활비가 없어서였다고 한다. 반면 음악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헨델은 남해회사 주식을 최저점에서 사서 최고점에 파는 기가막힌 타이밍으로 큰돈을 만졌다. 이때 헨델이 번 돈은 투자금의 100배였다고 하며, 헨델은 이 수익금으로 자신의 일생의 숙원이었던 아카데미의 운영자금으로 썼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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