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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문신 이레즈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26. 22:29300x250
일본의 경우 전통적인 문양의 문신을 이레즈미(入れ墨, 文身, 刺青)라고 하고 서양적인 문양을 새기는 것은 타투(タトゥー)라고 구분하는데 기본적으로 에도시대의 판화인 우키요에를 기본으로 주변에 가쿠보리(배경)을 넣는다. 잉어, 호랑이, 용, 봉황, 연꽃, 한야, 해태 등의 소재가 되는 그림들은 각각의 의미가 있다. 장인 급의 실력자에게는 '호리요시'라는 칭호가 붙으며 우리나라 인간문화재 같은 대우를 받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3D 업종 종사자들이나 야쿠자들이 문신을 많이 하는데 의외로 일본 내에서는 문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다. 문신이 있는 사람은 사회부적응자나 범죄자, 혹은 예비범죄자로 생각하는 경우도 있으며 아이돌은 당연히 절대 금지. 심지어 AV배우도 문신이 있을 경우 기피한다. 옥탕과 온천은 물론 해수욕장이나 공공수영장, 놀이공원 출입이 금지되는 경우도 있다. 취업에도 불이익을 받으며 경찰관이나 소방관도 문신이 금지되어 있다. 그나마 최근에는 작은 타투 등에 대한 인식은 좀 나아지고 있지만 야쿠자들이 흔히 몸에 하는 이레즈미에 대한 반감은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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