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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죄수 고문기구였던 트레드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7. 26. 22:30300x250
19세기 영국 교도소에서는 죄수에게 고통을 주고 노동력을 착취하기 위해 중노동을 하는 중노동 법이 있었음. 감옥살이기간동안 죄수는 의무적으로 노동을 해야 했는데 1818년 윌리엄 큐빗이라는 영국의 한 기술자가 중노동 고문기구인 트레드밀을 발명함. 죄수들은 가로로 누인 원통 모양의 계단차 위에서 계속 걸으며 물레방아처럼 원통을 굴려야 했고, 이 회전력을 이용해서 곡식을 빻거나 물을 퍼올렸다고 함. 트레드밀의 어원 자체가 Tread(밟다)+Mill(공장, 반복기계)의 뜻임. 짤방은 소규모 트레드밀 모습인데 한번에 수십명씩 붙어야 하는 대규모 트레드밀도 있었다고 하며, 이 트레드밀은 죄수들에세 심리적 공포와 스트레스를 주다가 1898년 인권 보호를 위한 교도소 법이 통과될때까지 사용됨. 이후 1968년 에어로빅의 창시자인 케네스 쿠퍼가 만든 트레드밀이 NASA의 우주인 훈련기구로 공급되는 것을 시작으로 사람들의 건강과 운동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본격적인 트레드밀이 운동기구로서 대중화되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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