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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 은퇴 상태에서 알바하다가 다시 도전해 금메달을 딴 키하라 류이치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2. 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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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쇼트 5위였지만 프리 1위를 달성하면서 일본 페어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미우라 리쿠와 키하라 류이치 페어로 인해 일본 빙상계는 축제 분위기이다. 그 가운데 반 은퇴 상태까지 가서 빙상장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다시 도전해 기어이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된 키하라 류이치의 이야기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2019년 4월 전 파트너와 헤어진 뒤 부상이랑 뇌진탕 후유증 등으로 은퇴를 진지하게 고민하던 키하라 류이치는 고향인 아이치현의 한 빙상장(Howa Sports and Culture)에서 아르바이트(프런트데스크와 강사 등)를 하며 지냈다. 이 당시 자신은 빙상밖에 알지 못하는데 사회생활을 잘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기하라의 재능을 아까워하던 브루노 마르코트 코치가 그에게 연락해 당시 파트너를 찾고 있던 9살 연하의 미우라 리쿠와의 트라이아웃(테스트)을 제안했고, 이후 2019년 여름 두 사람이 페어가 되었다. 

     

    기하라는 처음엔 "이미 은퇴를 마음먹었는데 내가 다시 할 수 있을까?"라며 망설였다고 한다. 하지만 미우라와 처음 페어 연기를 맞춰봤는데도 마치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것처럼 기술적인 타이밍이 완벽하게 맞아서 기하라는 "리쿠라면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고 그렇게 2019년 8월 페어가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페어가 된 두 사람은 2019 전일본선수권에서 우승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코로나 등으로 참가할 대회가 취소되는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 개인전에서는 7위를 기록했지만 단체전에서 은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이후엔 미우라의 어깨 부상에도 불구하고 2023 세계선수권에서 일본 페어 최초로 우승하며 시즌 스윕을 달성했지만 2023~24 시즌 류이치의 고질적인 요추 분리증 재발로 한 시즌을 거의 날리는 위기를 겪기도 했다. 하지만 부상을 딛고 복귀하여 2025 세계선수권과 2025 월드 팀 트로피에서 1위를 기록하였고 꿈에 그리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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