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츄의 성우 오오타니 이쿠에

오오타니 이쿠에. 일본 성우 1965년생. 작은 체구에 동안으로 여아 계통을 주로 담당했으나 피카츄 역을 계기로 동물 계통 캐릭터에 명성우가 되었다. 닌텐도의 요청으로 전 세계 공통으로 피카츄의 음성은 일본 원판이 그대로 쓰이기 때문에 전 세계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2006년경 건강상 문제로 활동을 잠시 접었던 적이 있었는데 다른 활동은 모두 하차했지만 유일하게 피카츄 성우는 사전 녹음 및 그간 녹음했던 음성으로 대체했다. 원래 포켓몬에서의 피카츄 설정은 성장에서 인간의 말을 하게 하려고 예정했는데 오오타니 이쿠에의 '피카츄' 파괴력이 너무 세서 아예 향후 스토리 예정이 변경되어버렸다고 한다. 포켓몬 시리즈에서 오오타니 이쿠에의 피카츄 소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막중하기 때문에 만약에 나중에 그녀가 현역에서 물러나더라도 다른 성우로 대체하지 않고 녹음된 음성을 계속 사용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참고로 그녀가 맡은 다른 애니 캐릭터가 원피스의 쵸파다. 현재 애니메이션계를 대표하는 2대 동물 캐릭터를 모두 다 그녀가 맡고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