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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WE 에티튜드 시대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4. 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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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WE 에티튜드 시대(The Attitude Era).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진행되었던 프로레슬링 시대. 역대 프로레슬링 시대 중 가장 자극적이었으며 최고의, 그리고 최대의 전성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만화나 TV쇼에서 볼법한 권선징악적 스토리라인의 골든 에라와 그 뒤를 이어 테크니션들의 세상이었던 뉴 제네레이션 에라 이후 WWE(참고로 당시에는 WWF였다. WWE로 이름이 바뀐 건 2002년)는 막강한 경쟁자인 WCW와의 싸움에서 밀리고 있었다. 당시 WCW는 WWE에서 넘어온 호건을 악역으로 돌리는 엄청난 반전과 헐크 호건과 케빈 내시, 스캇 홀이 주축이 된 nWo를 앞세운 성인 지향의 파격적인 스토리로 WWE를 압박하고 있었고 실제 시청률에서도 앞서고 있었다.

     

    이에 WWE는 빈스 루소의 정신 나간 스토리로 맞불을 놓게 된다. 폭력적이며 자극적이고 배신과 선역-악역 전환이 벌어지는 정신없는 스토리가 난무했다. 링 안이 아닌 백스테이지와 백야드에서 벌어지는 난투극과 시나리오가 진행되었다. 선수들은 경기력과 더불어 현란한 쇼맨십과 말빨이 기본이 되어야 했고 포르노에 가까운 섹스어필까지 자극적인 시나리오가 난무했다. 쏟아지는 선혈과 극단적인 폭력은 덤이었다. 이때 브렛 하트, 숀 마이클스,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믹 폴리, 언더테이커, 트리플 H, 더 락과 같은 슈퍼스타들이 맹활약했다.

     

     

    다만 이 시기에 대한 비판도 있다. 너무나도 자극적이고 폭력적이고 섹스어필한 진행에 대한 학부모들과 시민단체의 반발이 이어졌다. 지나치고 무리한 시나리오도 너무 많았다. WCW가 몰락하면서 더이상 무한경쟁을 할 필요도 없어졌다. 에티튜드 시대를 이끌었던 스티브 오스틴과 더 락이 이탈하고 약물 문제와 이로 인한 선수들의 사망. 특히 크리스 벤와의 사건이 터지면서 WWE의 대외적인 이미지가 나락을 가면서 '이게 맞나?'라는 문제제기도 나오게 되었다. 

     

    또한 이 시기는 UFC가 태동하여 발전하던 시기였다. 날것의 폭력을 원하는 시청자들은 이쪽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었다. 결국 WWE는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가족 친화적 콘텐츠로 전환, 아이들과 여성 팬들을 강력하게 공략하며 TV-PG 등급을 준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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