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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절때마다 회자되는 기사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6. 9. 25.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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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일보에서 2019년 2월 6일 올린 기사. 작성한 기자는 이태윤 기자와 이병준 기자. 명절마다 어머니와 며느리들이 고통을 겪는다는 것을 알리려던 목적의 이 기사는 수천 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레전드가 되었다.

     

    시작은 기사가 말이 안된다는 네티즌들의 지적이었다. 네티즌들이 '3대 독자라면서  왜 기사에 숙모와 형수, 삼촌들이 등장하냐?' 며 지적하자 기사가 갑자기 고모와 외숙모, 고모부와 외삼촌으로 수정되었다. 이에 '외삼촌과 외숙모는 자기 집 제사 안 지내고 왜 여기서 제사를 지내냐?'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외삼촌과 외숙모가 기사에서 사라졌다. 그 과정에서 기사 속의 외삼촌네 아이들은 졸지에 부모 없는 아이들이 되어버렸다. 뿐만 아니라 기사 위쪽에는 할머니가 3대 독자와 차례상을 차렸다고 나와 있는데 기사 하단에는 돌아가셔서 제사상을 받는다고 나온다. 이 와중에 이태윤 기자의 이름은 사라졌다.

     

    이 사건은 오죽하면 다른 언론사에서 기사화할정도로 일이 커졌는데 중앙일보에서는 '수습기자가 친가와 외가를 헷갈려 썼다'라고 해명했다. 그런데 명색이 기자가 친가와 외가를 헷갈렸다는 게 웃기는 일이며 설사 기사를 잘못 썼더라도 데스크가 이런 엉망인 기사도 제대로 필터링 못하고 수습기자 탓으로 돌리냐며 욕을 먹었던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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