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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그파이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55300x250
개는 싸울 때 상대방의 꼬리를 물고 싸우려는 경향이 강하다. 상대방의 허리나 엉덩이는 개가 고개를 젖혀도 이빨이 닿지 않기 때문이다. 전투기와 전투기 사이의 근접전은 공식적으로 WVR(Within Visual Range, 가시권)이라고 하는데 도그파이트(Dogfight)라고 부르는 이유는 항공전의 기본이 상대의 꼬리를 잡는 것이고, 그러다보니 빙글빙글 회전하면서 싸우는 모습이 개가 싸우는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2차대전 이후에는 전투기의 성능과 미사일의 성능이 좋아져서 BVR(Beyond Visual Range, 시계외) 공격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다. 물론 월남전같이 WVR을 등한시했다가 된통 덴 적도 있지만 각종 레이더와 미사일의 발달로 BVR이 점점 발전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아직도 미 공군은 아직도 F-22나 F-35A같은 최신기에도 기관포를 기본 탑재하고 있다. 또한 TVC(추력편향)를 이용하여 기존의 꼬리잡기 도그파이팅의 공식을 뛰어넘는 운동능력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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