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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소년원에서 위문공연한 X-JAPAN의 요시키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12.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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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우리나라에서 X-JAPAN의 필름 기그가 개최되면서 97년 해체된 X-JAPAN 멤버들 중 요시키가 내한함. (원래는 파타랑 히스도 온다고 했는데 못왔던 걸로 알고 있음) 필름 기그(Film Gig)는 가수가 직접 무대에서 공연하는게 아니라 과거 활동 당시의 영상이나 따로 찍은 영상 등을 편집하여 대형 스크린에서 상영하는 행사로, 가수가 직접 등장하여 이야기도 나누고 깜짝 이벤트도 벌이기도 함. 필름 기그 행사는 등촌동 88체육관(현재는 KBS 스포츠월드로 이름 바뀜)에서 열렸는데 완전 매진이었고, 한국 입국시 공항에만 팬이 2천명이 모였다고 함. 행사 다음날 당시 친분이 두터웠던 삼중 스님의 제안을 받아들인 요시키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서울소년원분류심사원에서 재소 청소년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펼침. 후일담으로 요시키 출국길 보겠다고 팬들이 공항에 진치고 있다가 소년원에서 행사 있다는 기사를 보고 '기자가 제정신이 아니구나'라고 헛소리로 치부했는데 혹시 모른다고 5명 정도가 택시타고 안양으로 갔다가 요시키 눈앞에서 보고 사진도 찍고 난리도 아니었고 나중에 그 사실을 알게 된 다른 팬들은 땅을 치면서 후회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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