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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꽐라' 를 가톨릭 세례명으로 쓸 수 있다?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3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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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괄라(꽐라) 로마노니(Guala Romanoni)는 성 도미니코(Dominicus)가 베르가모(Bergamo)에서 첫 입회자로 맞아들인 사람들 가운데 하나였다. 이미 이때 그의 나이가 40이었으나 인품이 비범하여 성 도미니코는 그를 볼로냐(Bologna)로 데려가 교육을 시키고, 나중에 원장으로 임명하였다. 한 번은 성 도미니코가 중병으로 앓고 있을 때, 그는 스승이 꼭 살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던 중에 잠이 들었다. 이때 꿈속에서 그는 하늘에서 내려온 사다리 두 개를 보았는데, 그 하나의 꼭대기에는 주님과 성모님이 계시고 천사들은 오르내리고 있었다. 이처럼 그는 가끔 환시를 보았다. 그는 세속의 경험이 많은 사람이고 또 뛰어나게 지혜로웠을 뿐만 아니라, 훌륭한 수도자이자 달변의 설교가였다. 이 때문에 그는 교황과 황제 간의 알력이 있었을 때에 브레시아의 주교가 되어 2년 동안 활동한 결과, 성공적으로 두 세력을 화해시켰던 것이다. 교황 비오 9세(Pius IX)는 1868년 그에 대한 공경을 승인하였다. 9월 3일은 복자 괄라의 축일이다.





    참고로 루돌프도 있음.



    성 루돌푸스(Ludolphus, 또는 루돌포)는 프레몽트레 회원으로 1236년에 라체부르크의 주교로 임명되었다. 그러나 그는 항상 수도자의 생활을 그대로 보전하였고, 자기 교구의 사제들에게 성 노르베르투스(Norbertus, 6월 6일)의 회칙을 실천케 하였다. 또한 그는 교회의 자유 때문에 그 지방의 공작인 알베르트와 갈등이 많았으므로, 여러 번 투옥되거나 고문까지 받다가 결국은 그 후유증으로 운명하였다. 그래서 그는 순교자로 공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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