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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정벌레가 날아가는 방법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6. 18. 11:01300x250
딱정벌레는 겉껍질 속에 뒷날개를 접어 놓고 있다가 날아갈 때 자기 몸의 4배가 되는 날개를 펼쳐서 날아감. 얼마전에 이 원리를 이용한 연구결과가 나왔는데 서울대 기계공학부의 조규진 교수 연구진이 2020년 무당벌레 날개의 시맥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종이접기 구조를 가진 비행 로봇을 개발함. 종이접기는 로봇 분야에서 널리 이용되는데 좁은 공간에 복잡한 구조물을 접어 넣을 수 있기 때문. 특히 우주탐사에 많이 쓰이는데 로켓의 한정된 공간에 많은 장비를 싣기 위해서는 부피를 줄여야 하기 때문임. 인공위성이 펼치는 태양전지판넬도 종이접기 방식으로 접음. 다만 이런 종이접기 구조는 펴는게 어려운데 빠른 속도로 펴기 위해서는 별도의 장치가 필요함. 조규진 교수 연구진은 이걸 무당벌레의 날개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한계를 극복함. 무당벌레의 속날개에는 시맥이 있는데 이를 이용해서 0.1초만에 날개를 펴고 날라가는게 가능한데 조규진 교수 연구진은 이와 유사한 구조의 날개를 가진 로봇을 만듬. 그 결과 접으면 면적이 1/8로 줄어들고 펼치는데 0.116초밖에 걸리지 않는 로봇 날개를 만듬. 향후 군사형 드론 등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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