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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이 쌍안경 보관함 열쇠가 없어서 가라앉았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17. 19:46300x250
타이타닉 호가 쌍안경 열쇠가 인계되지 않은 채 출발한 것은 사실이나, 나중에 실험을 해 본 결과 쌍안경을 사용했어도 그날의 어둠 속에서 빙산이 발견되기 쉽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그날은 하늘에 구름이 많이 껴 있었고 달도 완전 기울은 때였다고 한다. 그보다 그날 항해를 할 때 빙하가 돌아다녀서 조심해야 한다는 소식이 다른 배들에게서 무전으로 많이 왔다고 한다. 특히 인근에 있던 캘리포니안 호도 타이타닉에게 빙하를 조심하라고 무전을 보냈으나 하루 12시간씩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1등실 승객들을 위한 전보를 보내느라 신경이 날카로웠던 타이타닉의 통신사는 캘리포니안 호에게 '알고 있으니까 무선 방해하지 말고 닥치라'는 답을 보내기도 했다고 한다. 이 답변을 듣고 열받은 캘리포니안 호 통신사가 화가 나서 무선을 꺼버리고 잠에 들어서 타이타닉이 침몰될 때 무선을 듣지 못했고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구조를 받지 못했다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당시에는 1명뿐인 통신사가 취침할 때는 무전 수신을 끄고 '퇴근'하는게 일상적이었다. 타이타닉 사건 이후 통신장비와 무전사는 상시 운영해야 한다는 법안이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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