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와 모양 태양광 패널

기와 모양 태양광 패널은 몇년 전부터 제품화가 되고 있음. 사실 태양광 패널은 상업용 건물은 그냥 붙이면 되는데 일반 주택은 천장 같은 마감재 작업 한 번 따로, 태양광 설비 또 따로 해서 이중작업을 해야 함. 지붕을 아무리 예쁘게 만들어도 태양광 패널에 가리게 되기 때문에 건축에서 가장 중요로 하는 요소 중 하나인 심미성을 충족시키지 못했음. 저저런 기와 모양 태양광 패널은 일반 편상형 패널보다 가격은 좀 비싸지만 기존에 지붕 공사 따로 태양광 패널 따로 하는 이중지출을 생각해 보면 전체 건축비용면에서 보면 가격차가 별로 나지 않는다고 함. 발전효율도 그렇게 안떨어지고, 태양광 패널 설치 면적을 넓게 가져갈 수도 있다고 함. 또한 구조적으로 패널 한장이 문제가 생기면 문제되는 패널만 교체할 수도 있다고 함. 저렇게 아예 기와 모양의 판넬도 있고, 태양광 패널을 깔고 그 위에 투명 디와를 얹어서 렌즈 효과와 태양광 패널을 보호하는 효과도 있음. 실제 에너지절약형 실험한옥이라고 저렇게 지은 한옥도 강릉에 있다고 함. 반면 단점은 위에 언급한 비용 문제와 아직 검증되지 않은 내구성 문제, 그리고 태양열 패널 자체가 가지고 있는 단점이 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