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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중 혈액을 붉게 하는 물질은?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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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ㄱ.피브린. 간에서 만들어진 혈액 응고인자인 피브리노겐이 혈액응고 마지막 단계에서 섬유질의 비구형 단백질인 피브린을 만들어 혈액을 굳히는 역할을 한다. 제1응고인자인 피브리노겐 수치가 적으면 혈액 응고가 잘 안되어 출혈이 안멎고 멍이 잘 들거나 잇몸에서 출혈, 빈번한 코피 등의 증상이 나오고 피브리노겐 수치가 높으면 혈전이 잘 생긴다. 

    ㄴ. 헤모글로빈. 적혈구의 일부로 산소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헤모글로빈이 산소를 붙잡는 성질이 있는데 산소 분압이 높은 폐에서는 산소와 잘 결합하다가 산소 분압이 낮은 체내에서는 결합하던 산소를 분리한다. 헤모글로빈 을 이후는 헴(heme)부위의 가운데에 철이 들어 있어 피가 붉게 보이게 한다.

    ㄷ. 에리스로포이에틴. 조혈인자, 즉 피를 만드는 당단백질 호르몬으로 적혈구 생성에 관여한다. 성인의 경우 주로 신장에서 생성이 되며 혈액 내의 산소 농도에 의해 그 생성이 조절된다. 

    ㄹ. 감마글로불린. 혈액을 구성하는 단백질 중 하나로 항체에 존재하여 우리 몸의 면역 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5종류의 감마글로불린이 체내에 침입한 세균과 바이러스의 종류에 따라 각각의 기능에 맞춰 우리 몸을 방어한다.

    ㅁ. 공산주의. 사전적 의미에서의 공산주의는 생산과 분배의 공적 소유와 관리를 추구하는 사상 또는 공동체 위주의 사상이다.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가 폐지되고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도 사라진다. 공동체의 관리는 완전히 평등한 사람들의 자치에 의해 이루어지며 생산과 분배는 능력에 따라 자유롭게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하는 원칙에 따라 이루어진다. 궁극적으로 화폐가 사라지고 자본주의 잔존물이 모두 청산되며, 도시와 농촌, 정신노동과 육체노동의 차이도 사라진다. 이러한 공산주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본주의 체제를 자회주의 체제로 전환함에 있어 폭력적/혁명적 방법을 적극적으로 선택하고, 체재 변혁 후의 사회운영에 있어서 과도적 독재를 긍정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혁명적 사회주의 관점에서의 공산주의이다. 하지만 현대 지구에서 단 한곳도 이상적인 공산주의를 구현한 곳은 없으며 공산주의를 독재의 수단으로 삼은 나라들 뿐이다. 현 시점에서 인간을 너무 이상적으로 본 실패한 사상이다.

     

    그래서 정답은 ㄴ.이다.  인간의 피가 붉은 색인 이유는 핏속에 들어 있는 적혈구 때문이고, 적혈구가 붉은 색을 띄는 것은 그 안에 있는 헤모글로빈 때문이며, 헤모글로빈이 붉은색인 것은 헤모글로빈을 이루는 헴(heme) 부위의 가운데에 철(Fe)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정확히 말하면 철이 산소와 결합되어 산화되어서 붉게 보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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