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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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민 선수의 자살과 포털 스포츠기사 댓글이 사라진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4. 5. 13. 00:20
2020년 현대건설의 배구선수 고유민 선수가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초반엔 악플 때문에 자살했다는 설이 힘을 얻었다. 당시 고유민은 리베로로 전향한 후 부진을 겪자 엄청난 악플에 시달렸는데 뉴스 댓글이나 중계창에 패드립, 성희롱, 인신공격 등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그런데 이후 고유민 선수가 자살한 가장 큰 이유가 소속팀인 현대건설과의 마찰과 구단의 갑질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하지만 그 이전부터 포털 스포츠 뉴스에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원색적인 악플이 심각한 상황이었던 것은 사실이었기에 네이버와 다음, 내이트 등 포털사이트들은 스포츠란 댓글 서비스를 잠정적으로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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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제초제 그라목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0. 27. 00:20
그라목손(Gramoxone). 정확하게 말하면 그라목손은 상품명이고 일반명은 파라쿼트(paraquat), 바이피리디움 성분이 들어간 제초제 상품명이다. 원래 1800년대 말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은 용도인 산화 환원 지시약으로 개발되었지만 1950년대 말에 제초효과가 발견되면서 제초제로 사용되었다. 그라목손이 닿는 잎의 모든 엽록소가 즉시 파괴되는 강력한 효과가 나타나는데 뿌리는 즉시 잡초가 2~3시간 안에 말라죽고, 가격이 매우 싸고 땅에 닿으면 바로 비활성 되기 때문에 잔류농약이 없다는 엄청난 효과 때문에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하지만 프랑스와 영국 등에서 오남용으로 인해 매년 수백명씩의 희생자가 발생해서 푸른색의 색소를 첨가하고 음독량을 줄이기 위해 발프로에이트라는 구토유발제를 첨가하였다.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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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발령이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9. 22. 18:26
대기발령은 기업에서 당해 근로자가 (1) 직무수행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성적 또는 근무태도 등이 불량한 경우, (2) 근로자에 대한 징계절차가 진행 중인 경우, (3) 근로자가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경우 등의 이유로 계속 직무를 담당하게 될 경우 발생할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당해 근로자에게 직위를 부여하지 않아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잠정적인 조치이다. 징벌적 제재로서의 징계와는 그 성질이 다른 "인사명령"에 해당한다는 점이 다르다. 대기발령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징계처분으로 보지 않으며, 다만 인사규정이나 취업규칙에 징계처분 중 하나로 명시되어 있을 경우엔 징계처분으로 본다. 대기발령 중 임금은 자택대기의 경우 휴업수당에 준해 평균임금의 70%를 지급하는 것이 기본이나 출근의무가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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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를 7번 맞고도 살아남은 사람의 사망 이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2. 21. 17:10
미국의 셰넌도어 국립공원에서 산림 관리원 일을 하던 로이 설리번은 무려 번개를 7번이나 맞고도 살아 남은 사람으로 유명하다. 로이 설리번의 출생지인 버지니아주는 뇌우가 잦은 지역이라고 한다. 또한 야외 활동이 많은 산림 관리원이란 그의 직업 때문에 번개에 맞을 확률이 높아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는데 버지니아주에서 번개를 맞지 않은 사람과 평생 산림관리원으로 일하면서 번개를 한번도 맞지 않는 사람이 더 많다. 그가 자살한 후 아내가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자살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기네스북에서는 실연때문에 자살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슈피겔지의 기사에 따르면 30년전 결혼한 부인과의 결혼생활에 지쳐서 자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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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국영의 자살과 관련된 이야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11. 17. 20:02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자신이 머물던 홍콩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24층 객실에서 뛰어내려 사망함. 향년 46세. 당일이 만우절이라 처음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은 만우절 거짓말인 줄 알았다가 나중에 그게 사실인 줄 알고 크게 충격을 받았음. 홍콩 경찰은 장국영의 유서가 발견되었고, 호텔에서 그를 보았다는 직원의 진술, 그가 평소에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조카의 증언 등을 종합하여 장국영이 자살했다고 발표함.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의 자살에 아직도 의문을 표하고 있음. 경찰이 있다고 발표한 장국영의 유서는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평상시에 그가 고소공포증으로 비행기 타는 것조차 무서워했는데 고층빌딩에서 뛰어내렸다는 점, 그가 뛰어내리는 모습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는 점. 2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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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에서 자살하려는 남자를 설득하는 경관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19. 00:37
2005년 3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 금문교 북쪽 지역에서 자살 미수 사건이 발생함. 당시 21세 청년 케빈 베르티아는 금문교에 와서 뛰어내리려다 고속도로 순찰대 소속 경찰관 케빈 브릭스에게 발견됨. 브릭스 경사는 1시간에 걸쳐 청년을 설득했고 마침내 청년은 다시 다리 난간을 넘어옴. 이후 브릭스 경사는 베르티아에게 "이제 새 삶을 시작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 그런데 너를 다시 돌아오도록 인생에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준 게 뭐였니?"고 물었는데 베르티아는 "아저씨가 이야기를 들어주셨잖아요. 제가 얘기하게 놔두고 그냥 들어주셨잖아요" 이라고 답했다고 함. 이후 베르티아의 어머니에게서 감사 편지를 받았는데 의사 검진결과 베르티아는 약물 치료가 필요한 정신 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그를 생후 6개월때 입양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