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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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 전설의 키위 에피소드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43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키위 하나로 한 에피소드를 채움. 이후 수많은 짤방과 패러디를 만들어 내면서 전설적인 에피소드가 됨. 사실 이 에피소드는 '제스프리' 키위의 PPL로 만들어 진 것이라고 하는데, PPL 하나로 에피소드 한 편을 뽑아 낸 성공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처음에 키위 상표가 노출되고, 이후에도 키위 먹는 법, 키위 스푼 이용 법 등 알차게 홍보한다) 이후 방송위원회에게 경고를 받았다고 하는데, 당시 PPL이 허용이 안되던 시절이라서 경고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에피소드 전체에 걸쳐서 키위를 너무 노출 많이 해서 경고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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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 행해진 뇌수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41
저 머리에 구멍 뚫린 유골은 잉카 해골인데 200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태양의 아들 - 잉카' 전시회에 전시되기도 했던 두개골임. 2018년 마이애미대학 데이비드 쿠슈너 박사팀이 페루 지역에서 640구의 뇌수술 두개골을 분석했는데, 이 수술은 생존율이 최고 91%에 달했다고 함. 쿠슈너 박사팀에 따르면 잉카제국은 1000~1300년대에 뇌수술로 인한 사망률을 17~25%까지 낮췄다는데 이는 남북전쟁당시 뇌수술 사망률보다 낮은 주치라고 함. 잉카인들은 코카잎이나 담배잎으로 마취를 한 후 사포닌 성분 식물로 수술 부위의 감염을 방지했기 때문에 환자들이 수술 후에도 상당 기간 생존했다고 함. 인류 최초의 뇌수술 흔적은 1만 2천년 전 두개골에 구멍을 뚫어 질병을 치료하는 개공술 시술 흔적이 발견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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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를 먹고 죽은 남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40
2012년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에 살던 에드워드 아치볼드씨는 마이애미의 한 파충류 가게가 개최한 바퀴벌레 먹기 경연대회에 참가해 바퀴벌레 26마리를 먹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부상으로 1천달러짜리 왕비단뱀을 받고 기뻐했으나 곧바로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그대로 숨졌다. 이와 관련하여 바퀴벌레에 득시글한 세균 때문에 죽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부검결과에서는 약물실험결과는 네거티브 반응이 나왔으며 직접적인 사인은 살아있는 벌레를 제대로 씹지도 않고 넘긴 탓에 이물질을 흡입하여 질식에 의한 기도폐쇄라고 공식발표했다. 가게 매니저는 "참가자들이 먹은 바퀴벌레는 파충류 먹이용으로 안전하게 관리된 환경에서 키운 곤충이다."라며 바퀴벌레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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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역사상 가장 외로웠던 골키퍼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7. 00:40
사무앨 바트램. 1914~1981. 잉글랜드의 축구선수이자 감독. 찰튼 애슬레틱에서 무려 22년동안 579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잉글랜드 대표로도 3경기를 출장했다고 함. 은퇴 후 요크시와 루턴 타운에서 감독을 맡음. 안개 속에서 경기가 취소된 줄 몰랐던 사건은 실제 있었던 사건인데, 1937년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찰튼 애슬레틱과 챌시의 크리스마스 경기에서 애슬레틱의 골문을 지키던 바트램은 짙은 안개 속에서도 에슬레틱의 골문을 지켰는데 안개가 너무 짙어서 경기가 취소됨. 선수들과 심판들은 모두 경기장을 떠났으나 아무도 바트렘에게 알리지 않았고, 바트렘은 30분 가까이 '경기가 참 조용하네'라고 생각하며 골대를 지키다 경찰이 그를 찾아 경기장 밖으로 안내할 때에야 경기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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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의 공황장애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6. 23:43
전진이 저 당시 되게 어려웠을 때인게 당시 소속사였던 오픈월드가 살인적인 스케줄을 돌리며 체력이 고갈되어 건강이 완전 엉망이었음. 어느정도까지였냐 하면 전진이 디스크로 허리수술을 해야 했는데 그것도 못하고 군대를 가야 했었음. 거기다가 가정불화에 아버지가 전진이 신화로 번 돈을 사업한다고 다 날린 것도 모자라 빚도 엄청나게 진 상황이었음. 거기다가 당시 지인들의 배신도 있었고, 신화는 신화 나름대로 신화 상표권을 가지고 있던 소속사가 그걸로 갑질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송도 엄청 길게 하는 중이었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엄청 힘든 상황이었음. 당시 무도에서도 초반에는 전스틴이라고 엄청 도움 많이 됐는데 나중에는 상습지각에다 불성실하고 너무 못하고 있었음. 그러다보니 무한도전은 신화 해체 몰카를 하고 전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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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오자이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6. 23:42
아오자이(襖𨱽), 베트남어로 하면 '긴 옷'이라는 뜻이다. 주로 흰 천을 쓰며 긴 도포와 품이 넉넉한 바지가 특징이다. 원래는 미혼여성은 흰색의 아오자이를, 기혼여성은 색이 있는 아오자이를 입는데 현대에는 굳이 지키진 않는다. 여고생들의 공통적인 교복이기도 하며 관공서나 금융기관에서 일하는 여직원들이나 아나운서들도 입는다. 원래 응우웬 왕조 시대의 전통복장이 프랑스 식민지 시절 상체가 타이트하게 변형되면서 현대의 아오자이가 만들어졌다. 중국의 치파오(旗袍, 춘리 입고 있는 옷)가 더운 지방으로 오면서 얇은 명주천으로 개량되었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며 중국의 한복공정과 비슷한 남방공정 관점에서 따르는 주장이다. 베트남 전쟁 직후에는 선정적(여성의 상반신이 강조되고)이며 비생산적인(옷감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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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110v를 220v로 승압하게 된 계기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6. 23:41
110v가 표준전압이 된 건 에디슨의 영향임. 에디슨이 전구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표준 전압이 에디슨이 선택한 110v 직류가 됨. 이후, 에디슨이 테슬라의 교류와의 싸움에서 '220v 쓰는 교류는 전압이 너무 높아 감전의 위험이 크다' 라며 비방했고, 이 이미지가 남아서 미국에서는 110v를 쓰게 됨. 이후 전구의 필라멘트가 금속으로 개발되면서 더 높은 전압에도 버틸 수 있게 되었고, 공급전압이 높으면 전류를 낮출 수 있어서 같은 굵기의 전선으로 더 많은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승압이 진행됨. 한국 같은 경우에는 승압사업을 시작할 당시가 도시지역을 제외하고는 가전제품 보급이 많이 안되었으며 시골지역은 전기가 아예 안들어오는 곳도 많아서 '지금 아니면 안된다!' 라고 추진해서 성공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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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로 만든 예술작품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2. 9. 6. 23:35
호라우치 타츠오. MS 엑셀을 이용한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서 유명세를 탄 인물. 호라우치는 일본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소재로 그리는데 에도시대 병풍 느낌도 나고, 우키요에가 연상되기도 하는 그의 작품은 붓과 물감이 아닌 엑셀로 작업해서 컬러프린터로 출력해서 만든다. 호라우치씨는 60세의 나이로 직장을 퇴직하면서 취미로 그림을 그리기로 했는데, 돈이 넉넉치 않았던 그가 선택한 것은 컴퓨터에 설치되어 있던 '엑셀'. 그는 다른 사람들이 엑셀로 예쁜 그래프를 만드는 걸 보고 엑셀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2006년 '엑셀 아트 콘테스트'에서 1위에 오른 후 주목을 받았으며, 사람들 앞에서 작업을 시연하기도 했고, 군마현립미술관에선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기도 하다. 주로 엑셀 차트 만들기에 사용되는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