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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콜 도수 판독 단위, 프루프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 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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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루프(PROOF). 16세기 영국에서 주세 징수 목적으로 술의 도수 판독을 위해 만든 단위. 당시에는 정확한 알코올 도수를 잴 수 있는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Burn or No Burn을 기준을 삼아서 알코올이 타는 최소기준을 단위 100으로 잡았다. 다만 온도나 습도에 따라 발화점이 달라지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해적들이 럼을 거래할 때 자기들이 늘 가지고 다니던 총의 화약을 술에 떨어뜨리고 발화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개발한 것이 기원이다. 술에 화약을 떨어뜨리고 불을 붙였을 때 불이 붙는 기준을 잡고, 불이 붙으면 해적들이 'Proof(증명됐다)!'라고 한 게 기원이다. 100 프루프를 알코올 도수로 치면 57.15% 정도 된다고 하는데 이를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오버 프루프', 낮으면 '언더 프루프'라고 한다. 간단하게 계산하면 물 양에 비례하는 알코올, 즉 알코올의 비율 퍼센트라고 보면 된다. 다만 물과 알코올의 비중이 다른 문제 등으로 정확하지 않아서 전 세계에선 다 %로 알코올 도수(ABV)를 국제 표준 도량형으로 정했지만 아직도 미국은 프루프를 주로 쓴다. 간단하게 계산하는 방법은 프루프/2를 하면 알코올 도수가 대충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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