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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를 마시면 성기가 커진다 vs 정자가 줄어든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3. 26. 22:15300x250
2023년 중국 북서민주대에서 연구한 결과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의 외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콜라를 자주 마실수록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아지고 고환이 커진다고 한다. 수컷 쥐 150마리를 다섯 그룹으로 나누어 코카콜라 50%와 물, 코카콜라 100%,. 펩시콜라 50%와 물, 펩시콜라 100%, 물을 각각 먹인 후 15일 동안 모니터링하며 고환의 게와 직경도를 측정해 봤더니 콜라를 마신 생쥐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훨씬 더 높고 고환도 더 커졌다고 한다. 물만 마신 생쥐의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약 2323(nmol/L)인데 비해 콜라(펩시와 코카콜라 모두) 100%를 마신 생쥐의 테스토스테론 농도는 약 30(nmol/L)이었다고 한다. 연구원들은 이 연구결과를 유럽내분비호르몬저널에 실었는데 "우리의 연구 결과는 콜라가 생식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전립선이나 기타 남성 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됐다"라고 밝혔다.
2016년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병원 연구팀이 약 2500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하루에 콜라 1L를 마시는 남성들이 그렇지 않은 남성들보다 정자 개수가 약 30%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커피, 콜라, 초콜릿 등 카페인이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식품을 얼마나 많이 섭취하는지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정액을 제출하게 했는데, 설문조사결과 카페인 자체와 정액의 질 사이에 유의미한 상관관계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데 콜라를 적게 마시는 남성들이 정액 1mL당 평균 정자 수가 5600만 개인데 반해, 매일 콜라를 1L 이상 마시는 남성들은 정자의 수가 3500만 개밖에 되지 않았고 정자의 상태도 건강하지 않았다. 연구팀은 콜라 속에 있는 감미료가 남성 생식기 동맥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콜라를 많이 마시게 되면, 정자 수가 점점 감소해 불임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하며 정확한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추가 연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역학 저널에 실렸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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