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소한 캉테의 자동차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4. 19. 10:00300x250
은골로 캉테는 안티팬이 거의 없기로 유명하다. 일단 축구 실력이 출중한 데다 성실하고 경기장에서도 열심히 뛰며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멘털도 좋은 편이다. 평상시 행동도 호감형이고 팬들에게도 친절하기로 유명하다. 언제나 싱글싱글 웃는 낯이고 수줍음 많이 타는 성격에 하는 행동도 귀여워 동료 선수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축구선수임에도 남자는 물론 여자들도 귀엽다며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선 '캉요미'라고 불리는데 사람 보는 눈은 어디나 똑같은지 구글에서 kante를 치면 연관검색어로 'kante cute'가 나온다. 자신을 알아본 팬들에게 팬서비스도 잘해 주는 걸로 정평이 났는데, 한 번은 팬 서비스를 하다 기차를 놓치고 거기서 만난 팬들로부터 식사 초대를 받아 그 집에 가서 식사도 같이 하고 같이 피파 게임도 하는 등 파티 분위기를 즐기다 헤어진 사실이 나중에 알려져 그의 소박한 모습에 팬이 더 늘기도 했다.
캉테는 한화로 약 250억원에 달하는 높은 연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사치를 부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 세계에서 가장 소소한 행복을 추구하는 축구스타 중 한 명으로도 유명하다. 레스터시티 시절 도보와 자전거로 훈련장으로 출근해서 보다 못한 구단이 차를 사라고 했는데 기껏 산 차가 중고 미니 쿠페였다.(구단에서 줘서 그냥 탄다는 얘기도 있다) 심지어 첼시 이적 후 아스날전 당일 교통사고가 나서 좌측 펜더와 사이드미러가 박살 나서 팬들이 '드디어 새 차를 사겠구나'라며 기대했는데 다음날 뜯어진 펜더는 그대로 두고 사이드미러는 테이프로 붙이고 나타나기도 했다. 이후 새 차를 샀는데 그것도 새로운 모델의 미니 쿠페였다. 하지만 2020년 팬데믹 기간 격리 중에 자신이 번 돈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할 기회가 있었고, 차를 메르세데스로 바꾸기로 결심했다. 근데 바꾼 차도 캉테의 연봉에 비하면 '저렴한' GLE 쿠페였다. 여담으로 첼시 구단이 약 100만 유로의 소득세 절세를 충고했지만 편법 쓰기 싫다며 그냥 납부했다고 한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양이 액체설 (0) 2023.04.19 '호미 문화' 사실일까? (2) 2023.04.19 한국 신문이 동남아에서 포장지로 잘 나가는 이유 (0) 2023.04.18 수영 경기에서 무제한 잠영이 금지된 이유 (0) 2023.04.18 스카치 에그(Scotch egg) (0) 2023.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