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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 고통의 정도와 원인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4. 26. 11:15300x250
요로결석은 결석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신장결석, 요관결석, 방광결석으로 나뉜다. 보통 10명 중 1명에게 나오는 병이며 비뇨기과 입원환자 중 30가 요로결석이고, 남자가 여자의 2배 정도 많다고 한다. 요로결석의 경우 옆구리나 등 쪽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요로결석은 산통, 급성 치수염과 함께 '의학계 3대 고통'에 속할 정도이며 경험자들의 말에 의하면 '이러다 죽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고통스럽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요로결석이 아픈 이유는 결석이 몸안에 상처를 줘서 아픈 것보다 결석이 소변의 흐름을 방해할 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요관 등의 근육이 수축하는데 이 과정에서 요관에 격심한 경련이 오고 주변 근육과 장기가 자극을 받기 때문이다. 임신한 산모의 통증이 출산을 위해 자궁이 수축할 때 통증이 오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그러다보니 소변의 흐름을 막지 않는 신장결석은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아프지 않다고 방치했다가 패혈증 같은 심각한 합병증이 올 수도 있다. 또한 고통이 계속되는게 아니라 부정기적으로 오기 때문에 디스크 등의 허리질환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다.
요로결석이 가장 많은 연령은 50대이며 다음으로 40대, 30대 순이라고 한다. 계절별로는 여름철에 많이 발병된다고 한다. 남성이 여성의 두 배 정도 많이 발병한다고 하는데 남성이 간에서 결석의 주성분인 수산염을 많이 생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비만이 많고 과음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술을 많이 마시면 소변 속 칼슘과 인산염, 혈액 속 요산이 늘어 결석 발생 위험이 커진다. 또한 여성은 결석 생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이 몸에 많이 만들어지는데 이것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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