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심해등각류 라멘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7. 7. 00:10
    300x250

    심해등각류 라멘. 대만의 한 식당에서 선보인 심해등각류를 이용한 라멘. 2023년 5월 23일 미국의 아시아전문매체 넥스트샤크에 따르면 대만 타이베이 라오닝 야시장에 있는 '라멘소년'이라는 식당에서 독특한 심해등각류 라멘을 한정판매한다며 SNS에 사진을 공개했다. 

     

    심해등각류는 한국 해역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국내 미서식종으로 학명은 '바티노무스'이다. '바다 바퀴벌레'라고도 불리지만 맞는 표현은 아니다.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의 춥고 깊은 바다에 살며, 마치 바퀴벌레와 같이 썩은 물고기의 사체를 먹고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래서 바다의 청소부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먹이를 먹기 어려운 심해 생물이라 그런지 먹이를 먹지 않아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하다고 한다. 

     

    식당 측은 바다에서 갓 잡은 심해등각류의 내장과 분비샘을 닭 육수와 함께 푹 끓여서 국물의 맛을 깊게 하고, 살코기는 삶아 면과 함께 들어가고 마지막에 껍질은 눈요기용 고명으로 올린다고 한다. 겉모습은 징그럽지만 맛은 랍스터와 유사하다고 한다. 식당 측에 따르면 '심해등각류의 속살은 랍스터와 게 같은 맛이 나며, 내장은 달달한 게장 맛이 난다'라고 한다.

    300x25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