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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이 폴더블폰에 집중하는 이유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8. 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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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현재까지 봤을 때 전 세계적으로 폴더플폰의 시장 자체는 작은 편이지만 삼성에서는 전략적으로 폴더블폰을 밀려고 하고 있음. 현재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임. 2022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2021년 대비 11% 감소한 1억 2천만 대 이하로 떨어짐. 그리고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시장이 성장이 정체되어 있는 가운데 화웨이, 오포 같은 기업들이 밑에서 쳐 올라오고 있다 보니 수익성도 점점 떨어지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 삼성이 폴더블폰에 역량을 집중하는 이유는 이 폴더블폰을 '미래먹거리' 라고 인지하고 있기 때문임. 2022년 한 해동안 팔린 폴더블폰은 약 1,490만 대 정도로 전체 스마트폰 중 약 1.2% 남짓을 차지하고 있다고 함. 아무래도 폴더블폰이 많이 선택받지 않은 이유는 기존 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험을 해 가며 신기술인 폴더블폰을 그렇게 비싼 가격을 주면서 사는데 주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음. 또한 중국에서 삼성을 따라 하려고 다급하게 폴더블폰을 내놓았다가 개 망한 것도 소비자들에게 '아직 폴더블폰은 무리인가~'라는 생각을 갖게 해 선택을 주저하게 한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음. 또한 스마트폰이 기술적으로 많이 발전하다 보니 이젠 굳이 새 제품으로 바꿀 필요가 없어진 것도 이유 중 하나라고 보는 시각도 있음. 그러니까 소비자들이 더 이상 신제품이 나왔다는 것이 기존의 제품을 바꿀 이유가 되지 않는다는 것임.

    그러다 보니 삼성 입장에선 신규 시장인 폴더블 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잰걸음을 서두르고 있는데, 현재까진 절대적인 출하량은 적지만 뚜렷한 성장세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임.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서는 올해 폴더블폰 출하량은 2,27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2.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다른 제조사들도 점점 폴더블폰 쪽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음. 구글도 올해 6월 픽셀 폴드를 내놓았지만 모토로라도 레이저 40 울트라를 공개할 예정임. 중국의 후발업체인 비보와 오포도 폴더블폰을 내놓고 있음. 그러니까 삼성 입장에선 지금 폰을 잘 쓰고 있던 사람들이 다음번에 바꿀 때 '폴더블폰을 한 번 사 볼까?'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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