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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리틀야구중 발생한 토네이도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8. 5. 00:20300x250
2023년 5월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린 리틀야구 경기 도중 홈플레이트에서 거대한 먼지 기둥이 솟구쳤다. '더스트 데블'이라고 불리는 회오리바람 현상이 일어난 것인데, 강렬한 햇볕에 지면 일부가 다른 곳보다 뜨거워지면 데워진 공기가 상승기류를 일으키고, 이때 주변 공기가 돌면서 흙먼지를 끌어들여 거대한 먼지 기둥을 만들어 내는 현상이다. 회오리바람이 발생하자 타자는 급히 몸을 피했지만 7살 포수는 순식간에 모래 회오리에 휘말려 허우적댔다. 그러자 심판을 맡고 있던 17살 소년이 재빨리 회오리 속으로 뛰어들어 포수를 구해 냈다. 어린 포수는 인터뷰에서 숨을 쉴 수 없었고 모래 폭풍에 갇힌 수 초간이 수십 분처럼 느껴졌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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