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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FL 선수들의 피지컬과 약물복용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8. 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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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FL은 미국 4대 프로스포츠 중 탑을 달리고 있다. 선수들의 피지컬도 최강인데 종합적인 운동 능력이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 미국에서 운동신경이 좀 있다 하는 선수들이 가장 먼저 도전하는 종목이기도 하며, 오죽하면 NFL에서 떨어진 선수들이 다른 종목으로 간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이다. 물론 다른 종목도 마찬가지겠지만 NFL 선수가 되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이며 고등학교 미식축구 선수 중 6.5%만이 대학 미식축구에 진출할 수 있고, 이들 중 상위 1.6%만이 NFL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고 한다. 일례로 NBA 선수들과 NFL 선수들의 평균 피지컬을 측정했었는데 웨이트나 벤치프레스 같은 건 당연히 NFL이 높다고 예상했지만 예상외로 서전트 점프가 더 높게 나왔다고 한다. (NFL 99cm, NBA 84cm) 그래서 미국 4대 스포츠 중 유일하게 동양인이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종목일 것이다라는 얘기도 있다.

    반면 최근들어선 NFL이 약물 사용에 대해 다른 스포츠에 비해 관대하다는 점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NFL 입성 전인 대학, 심지어 고등학교 때부터 약물 복용을 한다는 의혹도 받고 있는데, NFL은 USADA(미국 반도핑기구)의 검사를 받지 않고 자체검사를 한다. 그것도 불시 검사도 아니고 1년에 1번 사전 고지 후 검사를 한다고. 심지어 어떤 NFL 선수가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마약 복용을 했던 것이 밝혀졌는데 NFL 약물 검사에선 단 한 번도 검사에 걸리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기도 했고, 어떤 선수는 금지약물을 먹었다 걸린 후 '멕시코산 쇠고기를 먹어서 그랬다'라고 변명을 했는데 이 변명이 받아들여진 적도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약물 복용이 적발되어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와이드 리시버 줄리안 에들먼에게 슈퍼볼 MVP를 주면서 약물 복용의 면죄부를 주었다며 비난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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