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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 자신을 다시 한번 증명한 '메시'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8. 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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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 CF는 2020년부터 MLS에 참가한 팀이다. 플로리다를 연고지로 하는 세 번째 팀이며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로 되어 있다. 2020년 창단 이후 최하위권을 전전하다 작년에 가장 좋은 성적인 컨퍼런스 6위, 실드(우리로 치면 정규리그) 12위를 기록했었다. 쉽게 말하면 밑에 깔아 두는 팀 중 하나였다. 올해 예상도 동부 컨퍼런스 최약체로 분류됐었다.


    그런데 올해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고 리그스 컵(CONCACAF가 운영하는 클럽 대항전으로 CONCACAF 챔피언스 컵의 북아메리카 지역 하위 대회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유로파 리그와는 구조가 좀 다르다)에서 팀 역사 최초로 결승전에 진출해서 우승했다. 또한 CONCACAF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도 획득하게 되었다. 여기에는 리그스 컵 7경기 연속골 (7경기 10골)을 기록한 리오넬 메시의 활약이 있었다. 메시는 결승전에서도 전반 23분 왼발 중거리 골로 선제골을 기록, 득점왕에 올랐다.

    이렇게 MLS에서 자신이 왜 슈퍼스타임을 입증한 메시의 파급력은 엄청나서 메시 입단 전 평균 31달러였던 티켓값이 252달러가 되었고, 100만 명 아래였던 팔로워는 1300만 명을 넘었다. 준결승전 입장권은 판매 8분 만에 매진됐으며 메시 유니폼은 지금 주문해도 4달 뒤에나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메시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대 팀 중에서는 메시가 출전할 경우 그동안 폐쇄해 두고 있었던 경기장 최상단 관중석을 공개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한다.

     

    방송사들과 스폰서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mls는 올 시즌부터 10년간 애플 TV와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는데, 애플은 시즌 패스 수익의 일부를 메시에게 제공하는 안까지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메시와 스폰서 계약을 맺은 아디다스도 메시의 미국행에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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