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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새의 박제를 이용해 드론을 만든 과학자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9. 14. 00:10300x250
뉴멕시코공대 모스타파 하사날리안 교수 연구팀이 새들의 비행 패턴을 모방한 드론을 개발하기 위해 죽은 새의 박제를 이용했다. 하사날리안 교수는 새의 내부에 날개를 펄럭이는 모터와 날개를 펼치고 활공하는 것을 도와주는 모터 등 2개의 모터를 설치했다. 한 마리당 제작비용은 약 200달러 정도였다고 한다.
실험실에서 고정한 형태로 날개를 펄럭이게 해서 내구성과 속도 테스트를 거친 뒤 대학 캠퍼스에서 실제 비행 실험을 했는데 드론용 배터리를 이용해서 10~20분간 비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물론 실제 조유에 비해 속도와 기동성 등은 떨어졌다고 한다. 연구팀은 비행시간을 늘림과 동시에 깃털과 비행 에너지와의 연관 관계 등을 연구 중이라고 한다. 이 기술은 비행 메커니즘을 발전시키는 물론 조류들의 습성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실제 새 모양의 스파이 비행체의 역사는 오래되었다. 냉전시대때 미 CIA는 소련을 염탐할 목적으로 새 모양의 드론을 제작했으며, 2018년 중국에서 실제 새와 매우 비슷해 기존 레이더에 안 잡히는 비둘기 드론을 개발해 운용하고 있다는 폭로가 나오기도 했다. 신문기사가 나왔다. 새들이 진짜로 착각하기도 했다고 하는데 시민 감시 용도로 사용되었다고 한다.300x250'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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