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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벙커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9. 21. 00:20300x250
에드워드 벙커는 미국 범죄소설 작가이며 극작가 겸 배우이다. 싸움이 끊이지 않는 알코올중독자 집안의 막내로 태어났다. 부모의 이혼 후 시설과 입양을 전전하면서 삐뚤어졌고 군사학교에 들어갔지만 여기서도 탈영하였다. 이후 절도 등의 범죄행위로 소년원과 정신병원을 들락날락했다. 동년배보다 덩치가 작았지만 아이큐가 152나 될 정도로 똑똑했다고 한다. 17세 때 샌퀜틴 주립 교도소 사상 최연소 죄수가 되었는데 여기에서 사형수와 친구가 되면서 그의 영향을 받아 글쓰기를 시작했는데 재능도 있었고 본인도 글 쓰는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22세 때 가석방 된 후에도 수표위조나 무장강도, 은행강도 등을 벌이다가 다시 5년형을 받고 수감되었다.
수감 중 다시 글쓰기를 시작해서 소설을 썼고, 이 소설의 판권을 더스틴 호프먼이 사서 출간하게 되면서 전업 작가가 되었다. 이후 집필과 연기로 생활을 꾸려나간 후에는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자서전인 '미스터 블루'가 있으며, 그밖에 장편소설 6편과 단편소설 50편을 썼다. 극본 활동도 했다. 주로 자신의 경험을 살려 한 남성이 범죄세계로 빠지고 무능하고 잔인한 교정당국과 외로운 희생자들의 모습을 그리는 하드보일드 작품을 많이 집필했다. 배우로도 활동하여 러닝 맨, 탱고와 캐시, 저수지의 개들 등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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