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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화 전진과 무한도전의 악연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0. 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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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진이 무한도전에 처음 나왔을 때는 되게 에너지틱하고 열정적이었어서 팬들도 좋아하고 제작진이랑 다른 멤버들도 좋아했다. '잔스틴'이라는 별명도 그때  지어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전진이 방송에서 활약도 점점 줄어들고 방송 태도도 나빠서 방송 중에도 꿔다 놓은 보릿자루모양 가만있거나 프로그램 자체를 이해를 잘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심지어 지각도 자주 하는 등 불성실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그래서 무도 팬덤들 비난도 많았다.

    당시 전진은 개인적인 일오 매우 어려웠던 상황이었다. 당시 소속사였던 오픈월드가 살인적인 스케줄을 돌리며 체력이 고갈되어 건강이 완전 엉망이었다. 어느 정도까지였냐 하면 전진이 디스크로 허리수술을 해야 했는데 수술할 시간이 없어서 그대로 군대를 가야 할 정도였다고 한다. 거기다가 여자친구 문제도 있고 가정불화도 발목을 잡았는데 아버지가 전진이 신화로 번 돈을 사업한다고 다 날린 것도 모자라 빚도 엄청나게 진 상황이었고, 당시 지인들의 배신도 있었다고 한다. 그룹 상황도 문제였어서 신화는 신화 나름대로 신화 상표권을 가지고 있던 소속사가 그걸로 갑질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송도 엄청 길게 늘어지는 중이었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엄청 힘든 상황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전진의 상황을 무도 제작진이나 외부에 알렸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무한도전 입장에선 전진이 너무 불성실하게 촬영에 임하다 보니 계속해서 피해를 입는 상황이었으니 좋게 볼 수가 없었다. 전진이 힘들어서 무도 하차하고 싶었는데 소속사에서 막았단 얘기도 있었다. 제작진도 참다 못해 경고성으로 지각한 전진 집 앞으로 찾아가거나 신화 해체 몰카를 기획하기도 했다.

    그래도 마지막에 무도 제작진이 입대 얼마 안남은 전진에게 '입대일만 알려주면 되게 크게 특집 만들어줄게'라고 화해의 손을 내밀었는데 정작 전진 본인은 군대 가기 바로 일주일을 앞두고 무도 제작진에 '다음 주에 군대 간다'라고 알리는 등 서로 감정도 쌓였었던 걸로 보인다. 김태호 PD도 앙금이 있었는지 강연에서 전진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고 한다. 나중에 전진이 다른 방송에 나와서 그때 제대로 못해서 무한도전에 미안하다고 얘기하기도 했으나 현재도 서로 연락을 하는 사이는 아닌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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