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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성 당뇨
    부연설명 - 정보와 상식 2023. 12. 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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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적으로 임신 중 태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에 의해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게 된다. 이럴 경우 정상 임신부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더 분비하지만 임신성 당뇨 임산부는 인슐린 분비가 충분치 못해 임신성 당뇨가 된다. 원래 당뇨병이 없던 사람이 임신 20주 이후에 당뇨병이 발생할 경우 임신성 당뇨라고 한다.

    임신성 당뇨가 발생하면 태아 기형, 거대아, 신생아 저혈당, 저칼슘혈증, 신생아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조산이나 사산의 위험성도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정상적으로 태어나더라도 소아 비만, 대사 증후군 등이 생길 확률이 정상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이에 비해 2배 정도 높다고 한다.

    보통 24~28주때부터 당뇨병에 대한 검사를 하며 위험도가 높은 임산부는 임신 초기 때부터 선별검사를 한다. 임신 전 비만인 경우, 가족 장애, 이전에 임신성 당뇨병이 있었던 경우, 이전에 4kg 이상의 아기를 분만한 경우, 뚜렷한 이유 없이 사산, 조산, 유산 등의 경험이 있는 경우를 임신성 당뇨병의 고위험군으로 본다.

    임신성 당뇨의 경우 일반적으로 식사 요법과 운동요법으로 혈당 조절을 시행하며, 조절이 안될 경우 인슐린 치료를 추가로 실시한다. 출산 후에는 대부분 정상혈당으로 돌아오지만 임신성 당뇨가 있었던 여성은 나중에 제2형 당뇨병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를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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